안녕하세요. 청취자님과 함께 디지털 자산의 세계를 깊이 탐구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주목하시는 메타버스 플랫폼이죠. 더 샌드박스 2025년 2분기 성과를 좀 면밀히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메사리 리서치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할 거고요. 청취자님께서 이 복잡한 생태계의 어떤 핵심 동향 이걸 빠르게 파악하실 수 있도록 중요한 정보들만 추려서 분석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분석의 핵심 질문은 이거 같아요. 더 샌드박스 플랫폼 안에서 활동은 되게 활발해 보이는데 왜 주요 자산인 샌드 토큰 가격은 좀 약세를 면치 못했을까? 이 흥미로운 간극을 중심으로 2025년 2분기 더 샌드박스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게 청취자님께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하죠. 우선 더 샌드박스가 어떤 플랫폼인지 아주 간단히만 짚어볼까요? 이게 뭐냐면 사용자가 직접 게임이나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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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안에 자산을 소유도 하고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그럴까? 일종의 소셜 게이밍 메타버스인 거죠. 핵심은 웹3 기술, 특히 NFT를 활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진정한 소유권 이걸 사용자에게 돌려준다는 점이고요. 맞습니다. 이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을 좀 이해하는 게 중요한데요. 우선 샌드 토큰이 있습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ERC 20 표준 토큰이고요. 플랫폼 내 거래나 스테이킹, 거버넌스 참여 이런 데 쓰이는 기본 통화 역할을 하죠. 총 공급량은 30억 개로 딱 정해져 있고요. 다음으로는 랜드가 있습니다. 이건 ERC, 지리엘 표준, 그러니까 NFT죠. 가상 부동산이에요. 각 랜드는 고유하고 사용자는 이 위에 자신만의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거고요. 여러 개를 합쳐서 더 큰 공간 이스테이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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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3D 아이템들은 에셋이라고 부릅니다. 이건 ERC 1로 표준을 따르는데 하나의 디자인으로 여러 개 복제본을 만들 수 있어서 게임 아이템 같은 거에 적합 합하죠.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분신인 아바타 AVTARS도 ERC 721, NFT 형태로 존재하고요. 사용자는 복셋잇이라는 툴로 이런 에셋이나 아바타를 디자인하고 또 게임 메이커라고 라는 툴을 사용해서 랜드 위에서 게임이나 소셜 허브 같은 경험을 코딩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네,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에 대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좀 명확하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2025년 2분기 실적을 좀 살펴보죠.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표면적으로는 좀 활기찬 모습이랑 그렇지 못한 모습이 공존하는 것 같은데요. 전체적인 2차 시장 거래량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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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좀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2분기 더 샌드박스 마켓 플레이스에서의 총 2차 거래량은 약 85만 달러 정확히는 85만 10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게 1분기 대비해서 10.9% 증가한 수치거든요. 오 늘었군요. 네. 그러니까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좀 안 좋았잖아요. 그런데도 플랫폼 내 자산 거래 수요 자체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었다. 이건 좀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겠죠. 아, 거래량 자체는 증가했군요. 그런데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다른 양상이 보인다고 하셨잖아요. 그건 어떤 건가요? 그렇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이번 분기 분석의 핵심인데요. 거래량 증가는 주로 랜드가 아닌 다른 자산들, 그러니까 NON랜드 자산들의 거래 활성화 덕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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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랜드 자산 예를 들면 에셋이나 아바타 같은 것들의 2차 판매액이 약 11만 8천 달러 11만 7726달러를 기록했는데 이게 전 분기 대비 무려 52.1%나 급증한 겁니다. 52.1%요 와 네. 단순히 거래액만 늘어난 게 아니라 실제 구매에 참여한 사람 수도 크게 늘었어요. NON랜드 자산의 일일 활성 구매자 수가 평균 264.7명으로 전 분기보다 78.2%나 증가했죠. 와 50% 이상의 거래액 증가에 구매자 수는 거의 80% 가까이 늘었네요. 이건 정말 눈에 띄는 성장세인데요. 랜드가 아닌 자산들이 이렇게 약진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이게 뭐 일시적인 건지 아니면 더 샌드벅스의 무게 중심이 좀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일지 궁금해지는데요.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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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NON랜드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바로 알파 시즌 파이브라는 대규모 이벤트 그리고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 이게 컸습니다. 특히 유명 IP와의 협업이 효과가 아주 좋았죠. 이 부분은 잠시 후에 좀 더 자세히 다룰게요. 반면에 더 샌드박스의 핵심 자산이자 전통적인 거래의 중심이었던 랜드 랜드의 2차 판매액은 약 73만 3천 달러, 73만 3244달러로 전 분기 대비 4.4% 소폭 감소했습니다. 랜드 거래는 오히려 줄었군요. 좀 의외네요. 까지는 랜드가 중심인 건 맞네요. 하지만 이 NON랜드 자산의 성장세가 워낙 가파르니까 장기적으로는 이 비중이 좀 달라질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정확합니다. 랜드는 여전히 더 샌드박스 경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성장 동력 측면에서는 NON랜드 자산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 점이 이번 분기의 뚜렷한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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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그 내용이 과거와는 좀 달라지고 있다는 거죠. 이건 더 샌드박스는 단순히 가상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넘어서 실제 사용자들이 즐기고 상호작용하는 뭐랄까 경험 중심 메타버스로 나아가려는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게 지속 가능한 변화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고요. 네. 그 말씀은 즉 이벤트나 특정 콘텐츠의 인기에 따라서 NON랜드 자산 거래가 확 늘었다가 또다시 줄어들 수도 있다는 거군요. 지속성을 판단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네요. 그럼 그 핵심 동력이었던 알파 시즌 파이브 이야기 이걸 좀 더 자세히 해볼까요? 쥬라기 월드, 주레스 월드와의 협업이 있었다고요. 그렇습니다. 알파 시즌은 더 샌드박스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플레이 이벤트인데요. 시즌 5는 특히 유니버셜 픽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쥬라기 월드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인 게 이게 아주 큰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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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내부 데이터를 보면 알파 시즌 5 참가자 중에 53%가 플랫폼 제품에 처음 접속한 신규 플레이어였다고 해요. 절반 이상이 신규 유저였군요. 네. 복귀 유저도 47%나 되었고요. 사용자당 평균 세션 시간, 그러니까 한 번 접속했을 때 머무는 시간이 무려 97분에 달했는데 이건 사용자들이 컨텐츠에 상당히 몰입했다는 증거죠. 97분이면 거의 1시간 반이 넘는 시간이네요. 와 굉장한 몰입도입니다. 신규 유저 유입에도 크게 기여했고요. 어떤 콘텐츠가 특히 인기가 있었나요? 약 6만 명의 사용자가 참여한 주라기 월드 다이노서브 프리저브, 주라식 월드 다이노서브 프리저브라는 경험이 시즌 최고 인기 콘텐츠로 꼽혔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게임플레이랑 NFT를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겁니다. 주라기 월드 다이노소 에그 컬렉션, 주라식 월드 다이노소 에그 컬렉션이라는 NFT 판매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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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들은 이 RNFT를 먼저 구매해요. 그다음에 게임 내에서 특정 퀘스트들을 완료하면 이 R을 부화시켜서 성체 공룡 NFT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아 그러니까 단순히 NFT를 사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게임플레이라는 어떤 노력을 통해서 더 가치 있는 NFT로 진화시키는 방식이었군요. 바로 그거죠. 이게 NON랜드 자산 구매자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말씀이시죠? 네, 그렇습니다. 사용자들은 공용 NFT를 얻기 위해서 먼저 에그 NFT를 사야 했고 게임 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NON랜드 자산 거래가 활성화된 거죠. 실제로 게임 내에서 퀘스트 완료에 필요한 정글 카테고리 키, 정글 카테고리 키라는 NFT 아이템이 2만 개 이상 교환되기도 했다고 하니까 그 열기를 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게이미파이드 NFT 애퀴지션 모델이 성공적으로 작동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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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강력한 IP랑 잘 설계된 게임 메커니즘이 결합되니까. 시너지가 나는군요. 음. 랜드 판매 관련해서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있었나요? 2차 시장에서는 거래가 소폭 줄었지만 1차 판매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네. 2분기에는 1차 랜드 판매도 있었습니다. 어드벤처 월드 더 와일드랜즈 랜드세일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 판매를 통해서 약 2만 9천 달러, 2만 9395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 세일에는 앞서 언급된 쥬라기 월드 외에도 액션 배우 브루스리 재단 그리고 심지어 대영 박물관 같은 아주 유명하고 좀 의외의 IP들도 파트너로 참여해서 화제가 됐었죠. 대영박물관이요. 와 정말 흥미로운 조합인데요. 판매 방식은 어땠나요? 이 판매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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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GBM이라는 옥션 플랫폼의 독특한 경매 모델 비드 투 원 방식을 이용한 공개 랜드 경매였고요. 다른 하나는 더 샌드박스 웹사이트를 통한 일반 공개 판매였습니다. 에는 1x1 기본 크기부터 3x3 6x6 크기에 에스테이트까지 다양한 랜드가 포함되었죠. 비드투원 경매 모델이 정확히 뭔가요? 좀 생소하네요. 이 방식이 좀 재미있는데요. 보통 경매에서는 최고가 입찰 입자만 낙찰받고 나머지는 그냥 빈손으로 돌아가잖아요. 네. 그렇죠. 그런데 비드투한 모델에서는 낙찰되지 못한 입찰자들에게도 그들의 입찰 활동에 대한 보상을 일정 부분 제공합니다. 일종의 참여 보상인 셈이죠. 이렇게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의 경매 참여를 유도하고, 유찰되더라도 좀 부정적인 경험을 줄여주려는 그런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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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세일에서는 랜드 구매자들이 해당 IP 이웃에 합류하는 대가로 디지털 아이템뿐만 아니라 실제 상품 같은 보상도 받았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형성을 좀 장려하는 거죠. 경매 참여 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준다니 확실히 참여율을 높일 수는 있겠네요. 자 이렇게 플랫폼 내부적으로는 알파 시즌 파이브의 성공, 새로운 랜드 판매다 이런 활발한 활동이 있었는데, 이제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좀 돌아가 보죠. 왜 이런 활기찬 생태계 활동에도 불구하고, 샌드토큰 자체의 가격은 약세를 보였을까요? 네. 그 부분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지점일 겁니다. 안타깝게도 2분기 동안 샌드토큰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2분기 말 샌드 가격은 0.28달러로 마감했는데 이게 1분기 말 가격인 0.42달러 대비 33.1%나 하락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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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요 유통되는 샌드토큰의 전체 가치를 나타내는 시가총액 역시 1분기 말 6억 6170만 달러에서 11.0% 감소해서 5억 8천 860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뭐 5월 10일에 분기 최고치를 잠시 기록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뒤집지는 못했죠. 33% 하락이면 상당히 큰 폭인데요. 플랫폼 활동 지표와는 정말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이런 가격 하락의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 이게 뭐 더 샌드박스 내부 요인일까요? 아니면 거시적인 시장 상황 때문인가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봐야 합니다. 우선 2025년 2분기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좀 약세장이었어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주요 자산들도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샌드 역시 이런 거시적인 흐름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하지만 내부적인 요인도 무시할 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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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샌드 토큰의 유틸리티와 관련된 변화, 특히 스테이킹 정책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 스테이킹이요. 스테이킹 활동은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2분기 말. 그러니까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유통되는 샌드 공급량 중 약 0.52%만이 스테이킹 되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양으로는 약 4210만 샌드 정도요. 이게 1분기 말 기준 스테이킹 비율이었던 0.76% 약 5450만 샌드보다 더 감소한 수치입니다. 참여율 자체가 굉장히 낮았고 그마저도 줄어드는 추세였군요. 네, 그렇죠. 스테이킹 참여율 자체가 높지 않았던 거죠.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누가 주로 스테이킹을 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데이터를 보면 랜드 소유자보다는 논랜드 자산 소유자들이 스테이킹에 더 적극적이었습니다. 전체 스테이킹된 샌드 중에서 약 60.8%가 논랜드 소유자 풀에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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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소유자 풀에는 약 1220만 샌드, 논랜드 소유자 풀에는 약 1890만 샌드가 스테이킹 되어 있었죠. 스테이킹 비율이 1%도 안 되고 계속 감소하는 추세였다면 토큰 홀더들한테 스테이킹이 그렇게 매력적인 활동은 아니었나 보네요. 그런데 더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고요? 네, 바로 이 점이 중요합니다. 2025년 6월 더 샌드박스 팀이 기존에 운영하던 샌드 스테이킹 풀을 모두 종료하고 관련 보상 프로그램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스테이킹 참여자들에게 예치된 자금을 인출해 달라고 요청했죠. 즉 샌들을 예치해서 이자처럼 보상을 받는 주요 메커니즘 중 하나가 아예 사라진 겁니다.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그냥 종료했다고요. 이건 상당히 큰 결정인데요. 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이게 샌드 가격 하락과 좀 관련이 있을까요? 공식적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추측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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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스테이킹 보상으로 계속 SAND가 풀리면 토큰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잖아요. 이걸 좀 완화하려는 목적일 수 있고요. 둘째는 낮은 참여율을 보였던 스테이킹보다는 앞으로 SAND 토큰의 다른 유틸리티, 예를 들어 게임 내 소비나 거버넌스 참여 이런 데 더 집중하려는 전략적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셋째는 뭐 단순히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려는 이유도 있을 수 있고요. 이 결정이 직접적으로 가격 하락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SAND 토큰을 보유해야 할 주요 이유 중 하나였던 스테이킹 보상이 사라지면서 매도 압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장기 홀더들에게는 좀 아쉬운 소식이지만 토큰 경제의 건전성 측면에서는 또 다른 효과를 노렸을 수도 있겠죠. 스테이킹 종류가 단기적으로는 가격에 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토큰 경제를 좀 안정시키거나 다른 활용처를 부각시키려는 의도일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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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변화가 앞으로 SAND 토큰의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커뮤니티 거버넌스 즉 DAO 탈중앙화 자율 조직 활동은 어땠는지 살펴보죠. 커뮤니티가 생태계 방향 결정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나요? 2분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제안, SIP라고 하죠. 이게 커뮤니티 투표에 부쳐졌습니다. 첫 번째는 SIP 다시 25호였는데요. 이건 더 샌드박스 생태계 내에서 활동하는 빌더 건축가나 크리에이터 창작자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주도 프로젝트들 이런 것들을 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식적인 그랜트 프로그램 SDGP더샌드박스 다오 그랜트 프로그램을 설립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아 그랜트 프로그램이라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들한테 자금을 지원해 주는 거군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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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게임 경험을 만들거나 유용한 개발 도구를 만들거나 혹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의 활동에 대해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경로를 만들자는 취지였죠. 이건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기여를 장렬하고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제안은 SIP-29였습니다. 이건 임팩트 게임잼이라는 커뮤니티 주최 게임개발대회가 있었는데, 이 대회의 우승자들을 위한 실제 오프라인 축하 이벤트를 개최하는 데 자금을 지원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요? 네. 단순히 온라인상에서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우승한 개발자들이나 그들의 프로젝트를 현실 세계에서도 좀 조명해 주자는 거죠. 가상 세계의 창작 활동과 실제 세계의 인지도를 연결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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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안 모두 생태계를 더 활성화하고 기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려는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이네요. 이런 제안들이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는 것 자체가 DAO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요. 그렇습니다. 이러한 DAO 활동은 더 샌드박스가 단순히 중앙화된 기업이 운영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탈중앙화된 생태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비록 샌드 가격은 좀 약세였지만 커뮤니티 차원에서의 발전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 거죠. 자 지금까지 2025년 2분기 더 샌드박스의 다양한 측만들을 살펴봤습니다. 이제 종합적으로 한번 정리해 볼까요? 이번 분기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주신다면요. 2025년 2분기 더 샌드박스는 엇갈린 신호가 두드러진 시기였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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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샌드토큰 가격이 33% 이상 하락하고 스테이킹 참여도 줄어들다가 결국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등 토큰 자체의 지표는 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플랫폼 내부의 활동성은 오히려 증가하거나 견존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체 2차 시점 거래량은 10.9% 증가했고요. 특히 알파 시즌 파이브 같은 매력적인 콘텐츠와 IP 협업 덕분에 NON랜드 자산의 거래액 52.1% 증가와 활성 구매자 수 78.2% 증가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 이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건 경험 중심의 사용자 참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거죠. 반면에 전통적인 핵심 자산인 랜드의 2차 거래는 소폭 감소했고 1차 판매 수익도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샌드스테이킹 프로그램 종료, 이건 향후 토큰 유틸리티와 홀더들의 행동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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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리를 정말 잘해주셨네요. 요약하자면 토큰 가격이라는 외부 지표는 부진했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플랫폼 내에서 즐기고 만들고 거래하는 활동 지표는 견조하거나 오히려 성장했다는 점 그리고 그 성장의 중심에 랜드보다는 NON랜드 자산과 특별 이벤트가 있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스테이킹 종료라는 중요한 토큰 정책 변화가 있었다는 점. 이 세 가지가 2025년 2분기 더 샌드박스를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가 되겠군요. 네 맞습니다. 알파 시즌 5나 어드벤처 홀드 랜드세일 같은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가 좀 약한 토큰 가격 추세에도 불구하고, 마켓플레이스 수요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탱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더 샌드박스 2025년 2분기 현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청취자님께도 흥미로운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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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더랜드 자산 중심의 성장이 과연 지속가능할 것인가. 스테이킹 종료 이후 샌드토크는 어떤 새로운 유틸리티를 통해 가치를 증명해야 할 것인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쥬라기월드 브루스리 대영박물관 전처럼 강력한 외부 IP를 활용한 경험 제공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더 샌드박스의 근간이었던 가상 부동산 즉 랜드의 장기적인 가치와 역할은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단순히 땅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서 그 위에서 어떤 매력적인 경험을 만들어내고 제공할 수 있느냐 이게 Land의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청취자님께서도 이런 질문들을 한번 곱씹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다음 분석에서 더욱 흥미롭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청취자님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