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큰 포스트와 함께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심층 분석해봅니다.
오늘은 변동성이 아주 극심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어떻게 위험관리를 할 수 있을지 이 부분을 좀 깊게 파고들어보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 있었던 시장 충격 이후에요.
우리가 쓰는 해증 전략들 이걸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거고요.
사실 암호화폐 시장하면 역시 변동성 이걸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지난 10월 10일에 있었던 급락 사태는 이 변동성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하고 또 격렬할 수 있는지 이걸 보여줬고요.
그리고 현재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해칭 도구들이 어떤 한계가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신도 아마 그날 시장 보시면서 비슷한 생각 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00:53
그날 하루만 봐도 실현 변동성, 그러니까 Realized Volatility가 40%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40%요.
네.
내내 한 20에서 30% 수준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정말 이례적인 급등이었죠.
비트코인이 여러 부침을 겪으면서 점차 성숙해지는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이런 갑작스러운 변동성은 여장이 시장의 아주 핵심적인 특징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뭐 위험 관리가 선택이 아니라 이건 필수죠.
필수다.
그렇죠?
이런 예측 불가능한 변동성 앞에서 그럼 시장 참여자들은 주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을까요?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해징수돈 이게 뭔지부터 좀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현재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즌을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건 단연 무기한 선물입니다.
Perpetual Futures.
흔히들 줄여서 펄스라고 부르죠.
아, 펄스.
네.
코인 무기한 선물의 미결제 약정.
01:52
그러니까 오픈 인터레스트라고 하죠.
청산 안 되고 남아있는 계약 규모만 해도 현재 약 350억 달러에 달합니다.
와 68%면.
거의 뭐 3분의 2가 넘네요.
정말 엄청난 비중입니다.
저도 주변 트레더들 보면 대부분 이 무기한 선물 퍼플을 기본적인 헤징 도구로 활용하더라고요.
이게 혹시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여러 요인이 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구조가 상대적으로 좀 이해하기 쉽다는 점.
그리고 최대 100배까지 가능한 높은 레버리지.
이게 또 큰 매력이죠. 100배 레버리지.
네.
개인 투자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작용하고요.
또 전통적인 선물 계약과는 달리 만기가 없어서 롤로버.
그러니까 만기 연장 부담이 없다는 것도 좀 편리한 부분이고요.
그리고 무기한 선물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펀딩 비율.
펀딩 레이트입니다.
아, 펀딩 비율.
네.
02:49
이게 무기한 선물 가격이 실제 현물 가격하고 너무 크게 벌어지지 않는 않도록 조절하는 메커니즘인데요.
이 비율 자체가 또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도 하거든요.
그렇죠?
예를 들어서 펀딩 비율이 양수 플러스로 높게 유지가 된다면 롱, 그러니까 매수 포지션을 잡으려는 수요가 강하다.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이 상승에 대한 기대 기대감이 높고 레버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뭐 이런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네, 맞아요.
펀딩 비율은 시장의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도 많이 활용되죠.
듣고 보니 무기한 선물이 편리하고 유용한 측면이 참 많은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지난 10월 10일처럼 시장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상황에서는 어떤 문제점을 드러냈나요?
이게 분명 양날의 검일 텐데요.
정확합니다.
그 높은 레버리지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손실 역시 극대화할 수 있죠.
03:47
특히 시장이 예측과 반대로 급격하게 움직일 경우 담보금이 부족해지면서 대규모 강제 청산 리퀴데이션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청산 실제로 10월 10일에 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관련 발언이 좀 촉매가 돼서 시장이 급락했을 때요.
단 몇 분 만에 수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청산됐습니다.
수억 달러가요.
단 몇 분 만에?
네.
그리고 그날 하루 전체 암호화폐 시장으로 넓혀보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사라진 거죠.
그런데 여기서 더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자동 디레버리징, 오토 딜리버리징 줄여서 ADL이라고 부르는 시스템입니다.
ADL, 자동 디레버리징.
네, 이게 뭐냐면 거래소의 어떻게 보면 최후의 리스크 관리 수단인데요.
04:42
대규모 청산 사태가 발생해서 거래소의 보험, 기금, 인슈언스 펀드로도 손실을 다 충당하지 못할 경우에요.
그 손실을 메우기 위해서 청산된 포지션의 반대편, 그러니까 수익을 내고 있던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시키는 제도입니다.
아, 수익 중인 포지션을요?
네.
보통은 레버리지가 가장 높고 미실현 이익이 큰 포지션부터 순서대로 청산 대상이 됩니다.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제가 시장 하락에 대비하려고 해찍 목적으로 쇼 포지션을 잡고 있었어요.
수익을 내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 롱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면서 거래소 보험 기금이 만약에 바닥나면 그럼 제 수익 중인 숏 포지션도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냥 강제로 종료될 수 있다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이론적으로도 그렇고 실제적으로도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이건 뭐 사실상 해징의 목적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위험 같은데요.
맞습니다.
05:40
ADL은 물론 거래소 플랫폼의 파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을 내고 있던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말 예측 불가능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거죠.
바로 이 지점이 무기한 선물이 과연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해칭 수단이 될 수 있는가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단순히 가격 변동성을 견디는 것과는 좀 차원이 다른 거죠.
시스템적인 위험 시스템의 리스크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분석을 잘하고 포지션 관리를 잘해도 뭐랄까 시장 전체의 문제 때문에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무기한 선물이 접근성 좋고 유동성 풍부하다는 그런 명확한 장점.
뒤에 이런 예상치 못한 ADL 위험이 숨어 있다는 점은 반드시 우리가 인지해야 할 부분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무기한 선물의 내재적인 위험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당연히 다른 대안을 찾게 될 텐데요.
여기서 이제 옵션 시장이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06:38
옵션은 무기한 선물과는 어떻게 좀 다른 방식으로 위험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나요?
상품에 대한 우려 때문에 더 정교하고 예측 가능한 해칭 수단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고요.
그 대안으로 이제 옵션 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거죠.
옵션은 전통 금융 시장에서도 아주 정교하게 발달한 파생상품인데요.
무기한 선물이 주로 가격의 방향성, 그러니까 오르냐 내리냐 여기에 베팅하는 선형적 리니어 해칭 수단이라면 옵션은 비선형적 해칭을 가능하게 합니다.
비선형적 해칭.
그게 조금 더 와닿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선형적 해칭하고 비교했을 때 어떤 구체적인 장점이 있을까요?
아, 좋은 질문입니다.
비선형성을 좀 쉽게 비유를 해보자면요.
무기한 선물 해칭은 뭐랄까?
비가 올지 안 올지에 베팅하는 것과 좀 비슷합니다.
비가 오냐 안 오냐?
네.
비가 오면 즉 가격 하락 시, 숏 포지션을 잡았다면 돈을 벌고 안 오면 잃는 식이죠.
07:38
반면에 옵션 해칭은 예를 들어서 강수량 100mm 이상일 경우에만 보상받는 홍수보험에 가입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 홍수보험이요?
네.
그러니까 가벼운 비 즉 작은 가격 변동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정말 큰 홍수가 극단적인 가격 변동이 발생했을 때 확실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거죠.
즉 단순히 방향성뿐만 아니라 변동성의 크기라던가 특정 가격 도달 여부 같은 훨씬 구체적인 시나리오에 맞춰서 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발생 확률은 낮지만 발생하면 정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하는 그런 극단적인 시장 움직임에 대비하는 데 특히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와 홍수보험 비유 정말 흥미로운데요.
비선형적 해징의 개념이 훨씬 명확하게 다가옵니다.
특정 위안만 딱 집어서 대비할 수 있다.
이런 거군요.
08:35
그렇다면 비트코인 옵션 시장만의 좀 독특한 특징 같은 것도 있을까요?
제가 카이코 리포트에서 IV 스마일이라는 용어를 본 것 같아서요.
네, 맞습니다.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내재 변동성 스마일 Implied VOLATILITY Smile 줄여서 IV 스마일 패턴입니다.
이게 뭐냐면요.
옵션의 행사가 스트라이크 프라이스 별로 내재 변동성, 그러니까 시장이 예상하는 미래 가격 변동성을 그래프로 그려보면요.
현재 가격 근처 든 가격이라고 하죠.
거기보다 현재 가격에서 멀리 떨어진 행사가 외가격이라고 부르는데 즉 아주 높은 가격으로 오를 권리인 콜옵션이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내릴 권리인 풋옵션의 내재변동성이 더 높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모형이 마치 웃는 입 모양하고 비슷하다고 해서 스마일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죠.
와 아이브이 스마일이라니 이름부터 재밌는데요.
09:32
그럼 이 스마일 패턴이 우리한테 말해주는 건 뭔가요?
시장 참여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또는 크게 내릴 가능성 이 양쪽 모두를 상당히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인가요?
정확히 그렇습니다.
특히 만기가 가까운 옵션에서 이 스마일 패턴이 좀 두드러지는데요.
이건 옵션 시장 참여자들이 비트코인이 단기간에 플러스 10% 급등할 가능성과 마이너스 10% 급락할 가능성을 비슷하게 그리고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양쪽 다 높게 본다.
네, 즉 시장이 양극단의 큰 가격 변동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고 그 해당 구간의 옵션 가격 즉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형성된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어떻게 보면 시장의 어떤 내재된 긴장감이나 기대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변동성 자체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 IV 스마일 패턴을 활용한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고요.
야, 정말 흥미로운 지표네요.
10:31
마치 시장의 표정을 읽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최근 옵션 시장의 실제 움직임은 어땠나요?
특히 10월 10일처럼 변동성이 극심했던 시기에는 사람들이 실제로 옵션을 헤칭 수단으로 활용하는 그런 모습이 나타났는지 궁금합니다.
네, 아주 뚜렷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사실 2025년 여름부터 시장 변동성이 좀 커지면서 옵션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10월 10일 급락 사태 당시에 거래량이 정말 눈에 띄게 급증했습니다.
급증했군요.
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인 대리배 데이터를 보면요. 10월 10일 단 하루 동안에요.
행사가 8만 달러 미만의 풀옵션.
그러니까 미래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이익을 보는 권리죠.
이 풀옵션 거래량이 명목 가치 기준으로 약 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하루 만에 7억 달러요.
풋옵션만.
네.
11:24
이건 상당수 트레이더들이 그 급락 상황에서 실제로 옵션을 해칭 수단으로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걸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주목할 점은요.
그 급락 사태 이후에도 옵션 시장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행사가 10만 달러 미만 옵션들의 누적 거래량이 계속 증가해서요.
리포트 분석 시점 기준으로 지난 2주간 해당 구간에서만 30억 달러 이상의 명목 거래량이 발생했습니다.
와 2주 동안 30억 달러.
네.
이건 옵션이 단순한 투기 수단을 넘어서 그 무기한 선물의 잠재적 위험이 대한 대안으로서 그리고 보다 정교한 위험 관리 도구로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데이터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옵션 시장이 무기한 선물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들이군요.
자 그럼 이제 가장 핵심적인 질문으로 넘어가 보죠.
12:17
우리는 지금 접근성이 좋고 유동성이 풍부하지만 ADL 같은 숨겨진 위험이 있는 무기한 선물 그리고 다소 복잡하지만 특정 위험에 대해서는 정교한 방어가 가능한 옵션 이 2가지 주요 해칭 도구를 살펴봤습니다.
지금 이야기를 듣고 계신 당신과 같은 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어떤 도구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 둘 사이에서 좀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사실 뭐 어떤 것이 더 좋다.
이런 식의 절대적인 답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어떤 도구를 선택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구체적인 해칭 목표라든가 위험, 감수, 성향 그리고 시장 상황에 대한 판단 여기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각 도구의 장단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게 중요하죠.
먼저 무기한선물 펄스는요.
포트폴리오의 시장 노출.
이걸 베타라고 하죠.
13:07
이 베타를 빠르고 간편하게 중립화시키고 싶을 때 혹은 비교적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대한 선형적 해칭을 원할 때 여전히 유용하고 효율적인 도구입니다.
유동성이 풍부하고 구조가 직관적이어서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이해하고 활용하기 쉽다는 장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따르고 간편하고 직관적이다.
네.
그렇죠?
반면에 옵션은 극단적인 가격 변동, 즉 아까 말씀드린 꼬리 위험이나 특정 이벤트 리스크, 예를 들면 중요한 경제 지표 발표라던가 규제 관련 뉴스 같은 거요.
이런 위험에 대비하고자 할 때 아주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그 비선형적인 특성을 활용해서 당신이 우려하는 특정 시나리오에 맞춰서 매우 정교하고 맞춤화된 보호전략을 구축할 수가 있죠.
다만 무기한 선물보다는 구조가 좀 복잡하고요.
다양한 전략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데 더 많은 학습과 경험이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14:07
그렇군요.
결국에는 상황과 목적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는 것.
이게 핵심이군요.
당신의 투자 경험 수준이나 얼마나 큰 위험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위험을 해칭하고 싶은지에 따라서 답이 달라진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정확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지난 4월 2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관세를 발표했을 때를 기억하실 겁니다.
네, 기억합니다.
당시 주식시장 예를 들어서 S&P 500 지수는 약 4% 정도 하락하면서 충격을 받았는데요.
비트코인은 오히려 25% 이상 상승하면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죠.
맞아요?
그때 그랬죠.
시장 충격을 훨씬 잘 흡수하고 빠르게 회복했던 겁니다.
만약 당신이 이처럼 비트코인 자체의 회복력이나 시장 충격에 대한 상대적인 강인함 이런 걸 믿고 단기적인 가격 등락만을 관리하고 싶다면 무기한 선물을 활용한 해징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15:04
하지만 당신의 주된 걱정이 예상치 못한 웹의 충격으로 인한 급락, 그러니까 블랙스원 이벤트에 대한 보험 같은 거라면 특정 가격 이하로 하락 시 손실을 제한하는 풋옵션을 매수하는 전략이 훨씬 더 적합할 수 있다는 거죠.
어떤 위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겁니다.
아, 명확한 비교와 사례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각 도구의 본질적인 특성 그리고 그것이 어떤 상황에 더 적합한지를 이해하는 것.
이게 현명한 위험관리의 첫걸음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자 오늘 저희가 나눈 심층 분석을 좀 정리해보면요.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서 무기한 선물이 가장 대중적인 해징 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동시에 대규모 청산이라던가 자동 디레버리징, ADL이라는 시스템적인 위험 또한 내포하고 있다는 확인했습니다.
네.
그렇죠.
15:57
그리고 이러한 위험에 대한 대안으로 보다 정교한 비선형적 해징이 가능한 옵션 시장이 점차 주목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살펴봤고요.
어떤 도구를 선택할지는 결국 이 분석을 듣고 계신 당신의 구체적인 목표와 위험 감수 능력 또 시장 전망에 달려 있다.
이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오늘 분석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앞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성숙하고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게 된다면 현재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형성된 이 무기한 선물 위주의 파생상품 시장 구조는 과연 어떻게 변화해 나갈까요?
그리고 옵션과 같이 더 복잡하고 정교한 파생상품들이 언제쯤 또 어떤 방식으로 주류 해징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보시나요?
미래의 암호화폐, 위암관리 환경에 대해서 당신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신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일미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다음 분석에서 더 깊이 있는 통찰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