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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Ep.257ㅡ소니, 스테이블코인 띄우는 진짜 이유는 ‘결제 수수료 탈출’…디즈니·넷플릭스 따라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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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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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자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결제망 구축에 나선 이유는 결제 수수료를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기존 1억 명이 넘는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자사 내 폐쇄형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시도에, 타 콘텐츠 대기업도 주목하고 있다.

 팟캐스트 Ep.257ㅡ소니, 스테이블코인 띄우는 진짜 이유는 ‘결제 수수료 탈출’…디즈니·넷플릭스 따라올까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에서는 오늘 소니(Sony)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추진과 그 배경에 대해 다각도로 짚었다. 단순한 블록체인 실험이 아닌, 연간 수억 달러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절감하고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근 소니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바스티온(Bastion)과 손잡고 레이어2 블록체인 ‘소니움(Soneium)’을 설계하며 자체 결제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흐름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이라는 표면적 목적 외에, 미국 시장 내 지불 네트워크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수익 극대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재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뮤직, 소니픽처스 등을 통해 연간 85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30%가 미국에서 발생한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결제 시마다 지불해야 하는 2~3%의 카드 수수료는 그룹 전체 영업이익(EBITDA)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토큰포스트는 “소니가 결제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내부화하면, 수수료가 영업이익으로 전환되는 구조가 가능해진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전략의 중심에는 소니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1억 1600만 명 규모의 플레이스테이션 사용자 기반이 있다. 새로 크립토 유저를 유치할 필요 없이, 기존 고객에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를 유도하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바스티온은 복잡한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소니는 자사 하드웨어·콘텐츠·유통망을 활용해 자금 흐름을 장악하려는 구조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소니가 그룹 내부 결제의 20%만 자체 생태계로 이전해도, 미디어·콘텐츠 업계에 큰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디즈니,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이를 참고해 결제수수료 ‘제로(0)’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토큰포스트는 이번 사례를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아니라, 콘텐츠 대기업들의 수익성 구조 재편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한다. 특히 ‘자산 유입’보다 ‘수수료 절감’이 블록체인 도입의 주요 동기로 작용한 점은 향후 플랫폼 기업들의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향후 주목할 포인트는 ▲소니가 사용자 경험에 어떤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통합할지 ▲규제 환경에서 어떤 허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 ▲다른 미디어 기업들의 추종 움직임이 나타날지 등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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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빅리치

2025.12.07 17:56:0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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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12.07 17:37:0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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