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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Ep.296ㅡ세이는 왜 주목받는가…게임이 끌고 AI가 민다, 5분기 연속 고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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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는 빠르게 성장 중인 게이밍 생태계와 고성능 인프라 확장을 바탕으로 5분기 연속 네트워크 활성화를 기록했다. 스테이킹 전환, DEX 경쟁력 강화, AI 통합 등 전방위 전략이 차세대 레이어1 경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팟캐스트 Ep.296ㅡ세이는 왜 주목받는가…게임이 끌고 AI가 민다, 5분기 연속 고속 성장

블록체인 프로토콜 세이(SEI)가 2025년 3분기에도 네트워크 성장을 이어가며 범용 레이어1 프로젝트 중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게이밍 생태계의 폭발적 거래 증가와 함께, 스테이킹 구조 개편, DEX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업그레이드 '기가' 개발이 결합되며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메사리 리서치(Messari Research)가 발간한 월간 리포트에 따르면, 세이의 일일 활성 주소 수는 전분기 대비 93.5% 증가한 82만 4000개를 기록했으며, 일일 거래 건수도 200만 건을 넘어서 전분기 대비 87.1% 증가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성화의 중심에는 1억 1600만 건 거래를 유발한 게이밍 생태계가 있으며, 특히 '슈가 센파이', '핫 스프링' 등이 일일 7~8만 건 수준의 활동량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DeFi 부문은 전반적인 TVL(총예치자산)의 감소 속에서도 핵심 프로토콜의 견고함이 부각됐다. 예이 파이낸스(Yei Finance)는 CLO 토큰 IDO로 100만 SEI를 모금했으나 TVL은 41.7% 감소했다. 대신 경쟁 프로토콜인 타카라 렌드(Takara Lend)는 포인트 프로그램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TVL을 48.4% 증가시켰다. 이들 핵심 DeFi 서비스 외에도, 드래곤스왑은 일일 거래량 1320만 달러로 DEX 부문에서 세일러(Sailor)를 밀어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스테이킹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이 일어났다. 기존 리퀴드 스테이킹 선두였던 사일로(Silo)의 iSEI는 신규 프로토콜 스플래싱 스테이크(Splashing Stake)의 spSEI에 주도권을 넘겼다. 9월 기준으로 spSEI는 전체 리퀴드 스테이킹 TVL의 59.9%를 차지하며, 사일로(40.1%)를 앞질렀다. 특히 spSEI는 유동성 버퍼 풀로 즉시 상환이 가능해, 기존 구조보다 사용자 편의성과 속도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술적으로는 '기가(Giga)'로 명명된 업그레이드가 핵심이다. 해당 EVM 클라이언트는 기존 이더리움 호환 네트워크 대비 최대 50배 처리속도를 목표로 하며, 병렬 거래 실행, 다중 제안자 구조, 접속지분분리형 합의 모델 등을 적용해 초당 최대 20만 TPS, 거래 확정시간 400ms 미만을 목표로 한다. 내부 테스트넷에서는 이미 14만 8900 TPS와 211ms의 성능을 입증했다. 세이는 AI 전문 프로토콜 MCP와 통합하고, 데이터 오라클이나 월렛 관련 인프라도 지속 확대하면서 네트워크 전반의 활용성과 개발 편의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 비교로는 세이가 '한국형 솔라나' 또는 'EVM 버전 솔라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더리움 툴링과 확장성, 빠른 블록 생성 속도를 융합해 차세대 레이어1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리서치 기관들은 세이가 고성능 DeFi, 차세대 CLOB 중심지로 진화 중이라고 분석했다. 메사리에 따르면, 세이는 이미 평균 거래량이 400만~600만 건 하한에 도달했으며, AI 기반 온체인 애플리케이션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SEI 토큰의 토크노믹스도 안정세를 보였다. 스테이커 실질 수익률은 2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월간 베스팅량은 2억 1970만 SEI에서 1억 1300만 SEI로 절반 가까이 감소하며 공급 부담을 줄였다. SEI 유통량은 61억 3000만으로 증가했지만, 인플레이션율은 4.4%로 하락해, 전년 대비 안정된 재무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세이는 AI, 게임, DeFi, 인프라를 아우르는 다중 생태계 전략과 차세대 기술 고도화로 2026년 진입을 준비 중이다. 업그레이드, 파트너십, 사용자 확대 등 모든 측면에서 강한 모멘텀을 얻은 가운데, 세이가 과연 고성능 탈중앙화 플랫폼으로서 레이어1 시장을 재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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