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의 총예치액(TVL)이 1290억3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16일 기준 디파이 TVL은 전일 대비 0.72% 감소한 1290억3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과 조정 흐름이 반영되며 소폭 하락했다.
다만 전주(1227억9400만 달러) 대비로는 약 5.1%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시장 반등 국면에서 디파이 전반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중기 기준 회복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연초(1174억2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약 9.9% 높은 수준으로, 1월 들어 디파이 생태계 내 유동성은 점진적인 확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TVL 기준 체인 점유율을 보면 이더리움이 750억2800만 달러(68.47%)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솔라나(91억 달러, 8.30%) ▲비트코인(74억1500만 달러, 6.77%) ▲BSC(71억1200만 달러, 6.49%) ▲트론(46억9500만 달러, 4.2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주 디파이 시장은 주요 체인 간 흐름이 엇갈리며 체인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위 체인 주간 변동률을 보면 ▲베이스(+9.88%) ▲비트코인(+6.22%) ▲플라즈마(+5.78%) ▲이더리움(+5.39%) ▲BSC(+4.82%) ▲아비트럼(+4.61%) ▲트론(+2.04%) ▲솔라나(+1.94%) 등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하이퍼리퀴드 L1(-3.27%) ▲아발란체(-0.52%)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프로토콜 수 기준으로는 ▲이더리움 1694개 ▲BSC 1085개 ▲아비트럼 1023개 ▲베이스 806개 ▲폴리곤 747개 순으로 집계됐다.
일간 활성 주소 수는 ▲트론 368만 개 ▲BSC 297만 개 ▲솔라나 284만 개 ▲이더리움 122만 개 ▲비트코인 71만7904개로 나타나, TVL 규모와는 다른 사용자 활동 분포를 보였다.
디파이 부문 TVL 순위
TVL 기준 디파이 부문별 순위를 보면 ▲대출이 695억98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동성 스테이킹은 632억1300만 달러 ▲브리지는 446억5600만 달러 ▲리스테이킹은 211억9700만 달러 ▲RWA는 179억0900만 달러 ▲탈중앙화 거래소는 178억89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TVL 주간 변동률을 보면 상위 부문 대부분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유동성 리스테이킹(+7.55%) ▲유동성 스테이킹(+6.21%) ▲대출(+5.55%) ▲캐노니컬 브리지(+5.24%) ▲탈중앙화 거래소(+4.82%) ▲리스테이킹(+4.97%)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브리지(-8.05%)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디파이 프로토콜 TVL 순위
TVL 기준 디파이 프로토콜 순위를 보면 ▲에이브가 361억39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7.03% 상승했다.
이어 ▲리도(296억5700만 달러, +7.19%) ▲아이겐클라우드(143억0100만 달러, +4.43%) ▲바이낸스 스테이크드 이더리움(121억1800만 달러, +6.44%) ▲이더파이(95억8800만 달러, +2.35%)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 주간 ▲모르포(+8.37%) ▲리도(+7.19%) ▲에이브(+7.03%) ▲바이낸스 스테이크드 이더리움(+6.44%) ▲바빌론 프로토콜(+5.3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스파크(–20.30%)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으며 ▲에테나(+1.70%) ▲스카이(+4.38%)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