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의 총예치액(TVL)이 1154억4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30일 기준 디파이 TVL은 전일 대비 5.26% 감소한 1154억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는 가격 조정과 함께 변동성이 확대되며 하락 폭이 다소 커진 모습이다.
전주(1199억8100만 달러) 대비로는 약 3.8% 감소했다. 지난주 이후 조정 흐름이 이어지면서 디파이 전반에서 자금 이탈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연초(1174억2400만 달러) 대비 약 1.7% 낮은 수준으로, 2026년 초반 나타났던 완만한 유동성 확장 흐름은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TVL 기준 체인 점유율을 보면 이더리움이 662억5100만 달러(57.32%)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솔라나(91억6600만 달러, 7.93%) ▲BSC(64억6700만 달러, 5.60%) ▲비트코인(61억0600만 달러, 5.28%) ▲트론(46억1300만 달러, 3.9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주 디파이 시장은 전반적인 조정 국면 속에서도 체인별 흐름이 엇갈리며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위 체인 주간 변동률을 보면 ▲하이퍼리퀴드 L1(+17.57%) ▲솔라나(+10.08%) ▲플라즈마(+1.49%) ▲폴리곤(+0.51%)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비트코인(-11.62%) ▲베이스(-7.93%) ▲아비트럼(-5.57%) ▲BSC(-5.05%) ▲이더리움(-4.30%) ▲트론(-3.62%) 등은 약세 흐름을 기록했다.
프로토콜 수 기준으로는 ▲이더리움 1704개 ▲BSC 1090개 ▲아비트럼 1027개 ▲베이스 814개 ▲폴리곤 749개 순으로 집계됐다.
일간 활성 주소 수는 ▲트론 352만 개 ▲BSC 334만 개 ▲솔라나 270만 개 ▲이더리움 115만 개 ▲비트코인 68만1624개로 나타났다.
디파이 부문 TVL 순위
TVL 기준 디파이 부문별 순위를 보면 ▲대출이 635억21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동성 스테이킹은 540억7000만 달러 ▲브리지는 444억8400만 달러 ▲RWA는 201억2800만 달러 ▲리스테이킹은 180억68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TVL 주간 변동률을 보면 부문별 흐름이 엇갈렸다. ▲RWA(+5.27%)는 상승세를 보이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CDP(-9.50%) ▲브리지(-7.80%) ▲리스테이킹(-7.77%) 등 대부분의 주요 부문은 조정 흐름을 기록했다.
디파이 프로토콜 TVL 순위
TVL 기준 디파이 프로토콜 순위를 보면 ▲에이브가 322억12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2.98% 감소했다.
이어 ▲리도(262억8300만 달러, –4.46%) ▲아이겐클라우드(124억1300만 달러, –5.78%) ▲바이낸스 스테이크드 이더리움(100억3800만 달러, –7.12%) ▲이더파이(81억7400만 달러, –10.91%)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 주간 ▲바빌론 프로토콜(–12.53%) ▲이더파이(–10.91%) ▲스카이(–9.47%)를 비롯해 상위 10위 프로토콜이 모두 주간 TVL 감소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