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옵션 동향] 이더 콜 우위·솔라나 풋 방어·XRP 반등 기대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는 콜옵션 중심의 미결제약정이 형성되며 단기 상승 기대가 유지됐다. 솔라나는 풋옵션 쏠림으로 방어적 흐름을 보였고 XRP는 콜옵션 거래가 앞서며 반등 기대가 반영됐다.
9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은 이더리움 13만6775건(약 3억4221만 달러), 솔라나 7834건(약 861만 달러), XRP 5104건(약 71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이더리움 0.73, 솔라나 1.34, XRP 0.29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73과 XRP 0.29로 강세 심리가 우세했다. 솔라나는 1.34로 1을 웃돌아 세 코인 중 가장 약세적인 포지션이 두드러졌다.
만기 시점 옵션 매수자가 가장 많은 손실을 입게 되는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 2600달러, 솔라나 116달러, XRP 1.5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은 2850달러 콜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또한 2900달러 콜옵션과 2800달러 콜옵션이 뒤를 이으며 최대고통가격 2600달러보다 높은 구간에 상승 베팅이 집중됐다.
솔라나는 114달러 풋옵션이 최대 미결제약정을 기록한 가운데 113달러 풋옵션과 110달러 풋옵션이 뒤를 이었다. 최대고통가격 116달러 아래 풋옵션에 포지션이 몰리며 단기 하락 방어 수요가 강했다.
XRP는 1.85달러 콜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1.9달러 콜옵션과 1.8달러 콜옵션도 상위권을 차지해 최대고통가격 1.5달러보다 높은 가격대의 반등 기대가 뚜렷했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솔라나 옵션 계약 / 데리비트
최근 24시간 동안 옵션 총 거래량을 보면 ▲이더리움 16만8705건 ▲솔라나 1만4025건 ▲XRP 3737건으로 집계됐다.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95 ▲솔라나 1.17 ▲XRP 0.59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24시간 거래량 풋/콜 비율은 0.95로 1에 가까워 거래 심리가 균형권에 머물렀다. 솔라나는 1.17로 풋 우위를 보이며 단기 방어적 거래가 우세했다. XRP는 0.59로 콜 우위가 나타나며 반등 기대가 거래량에도 반영됐다.
거래량 최다 옵션
이더리움 2400달러 풋옵션(10월 9일)|2380달러 풋옵션(10월 12일)|2800달러 콜옵션(12월 25일)|2400달러 풋옵션(10월 10일)|2600달러 콜옵션(10월 9일)
솔라나 111달러 풋옵션(10월 16일)|110달러 풋옵션(10월 16일)|115달러 콜옵션(11월 27일)|190달러 콜옵션(12월 25일)|109달러 풋옵션(10월 9일)
XRP 2달러 콜옵션(10월 30일)|1.15달러 풋옵션(11월 27일)|2.05달러 콜옵션(10월 30일)|2.6달러 콜옵션(12월 25일)|1.42달러 풋옵션(10월 16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3.92% 하락한 24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5.76% 내린 110달러, XRP는 2.74% 하락한 1.39달러를 기록했다.
[편집자주] 옵션은 투자자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헤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결정된 가격에 기초자산 매입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콜옵션(강세 베팅)'과 매도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풋옵션(하락 예상)'이 있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옵션 계약의 총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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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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