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데이터 기반 통계 협력 MOU 체결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데이터 기반 정책 강화를 위해 통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정보환경 변화에 따라 통계 시스템 현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인공지능을 포함한 정보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통계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두 나라가 경제와 사회, 환경 등 다양한 국정 과제를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양국의 협력은 기존의 통계 협력을 넘어 국가 통계 시스템의 현대화와 혁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4월 2일에 발표된 새로운 업무협약(MOU)은 데이터 처리 및 통계 생산에서의 혁신을 포함한 여러 핵심 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행정자료, 빅데이터, AI의 적용과 같은 기술적 혁신을 통해 공식 통계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제, 인구, 사회, 환경 분야의 통계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MOU 개정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정상회담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두 나라의 대통령은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증거 기반 정책이 국정 전반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적 자산임을 확인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경영의 핵심 기반을 고도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이끌어가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이 같은 협력은 정보환경의 급변하는 변동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며, 두 나라의 데이터 및 통계 분야에서의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노력은 양국이 보다 효과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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