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이 전통 은행업을 위협하는 직접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과거 암호화폐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온 그가 기술 자체의 경쟁력을 인정한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먼은 4월 6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 주주 서한에서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스마트컨트랙트 등 블록체인 기술이 결제·거래·자산관리 등 은행의 핵심 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은행의 수수료 수익과 예금 기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회의론자”…블록체인 인프라 경쟁력은 인정
다이먼은 그동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해온 인물이다. 이번 서한에서도 암호화폐 자체를 긍정했다기보다, 토큰화·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의 경쟁력을 명확히 언급한 데 의미가 있다.
이는 전통 금융권이 블록체인을 단순한 실험 기술이 아닌, 향후 금융 산업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핵심 경쟁 요소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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