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투 재격화 땐 역내 케이블·데이터센터 공격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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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전투 재격화 시 역내 통신 케이블과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시설 등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의 종전 제안 답변도 “불충분하다”고 평가했다.
AP통신은 레자이의 발언이 이란 국영 IRNA를 통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레자이는 미국이 이란의 7개 조건 가운데 일부를 받아들였지만 나머지 쟁점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레자이의 경고는 전투가 다시 격화할 경우를 전제로 했다. 즉각적인 공격 결정이나 작전 개시를 발표한 것은 아니다. 언급된 대상은 통신 케이블과 데이터센터, AI 시설 등 역내 시설 전반으로, 특정 기업이나 시설은 지목되지 않았다.
이번 발언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나 블록체인 네트워크, 채굴 시설은 언급되지 않았다.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가격이나 거래소 공지와 관련한 반응도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AP통신은 양측이 중재를 통해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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