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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덱스 데이터센터 3곳 피해…블라디미르·사소보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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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덱스 데이터센터 인근의 손상된 변전 설비 / TokenPost.ai

얀덱스 데이터센터 세 곳이 나흘 사이 피해를 입었다. 블라디미르와 사소보 시설은 운영을 전면 중단했고, 칼루가 시설은 일부 기반시설의 가동이 멈췄다.

얀덱스 클라우드는 11일 블라디미르 데이터센터의 기반시설이 손상돼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클라우드 상태 페이지에는 해당 시설과 연결된 가용 영역의 전력 공급 이상이 표시됐다.

블라디미르주 주지사 알렉산드르 아브데예프(Alexander Avdeyev)는 공격으로 인근 기반시설에 불이 나고 변전소 두 곳이 끊겨 주민 약 5000명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거용 건물 피해와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했다. 주지사의 발표는 공격 대상 시설을 특정하지 않았다.

얀덱스는 10월 9일 공개한 공지에서 사소보 데이터센터가 10월 7~8일 밤 심하게 손상돼 운영을 완전히 멈췄다고 밝혔다. 같은 공지에서 칼루가 데이터센터의 일부 기반시설도 가동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두 시설에서 다친 직원은 없었다.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연산과 저장 공간을 제공하고 검색·음악·호출 등 온라인 서비스도 뒷받침한다. 한 시설의 운영 중단은 그 시설에 연결된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블라디미르 중단으로 발생한 장애의 전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얀덱스는 세 시설의 피해 규모와 복구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랴잔주 사소보 시설의 드론 공격 뒤 가동이 중단된 사례도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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