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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개장브리핑] 나스닥 강세주 주목, 파가야 테크놀로지·인터디지털·스미토모 미쓰이 등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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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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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파가야 테크놀로지, 인터디지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 등이 흐름을 주도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장비업체 ASML도 긍정적인 실적과 투자자 평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부 기술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요구된다.

 [미국증시 개장브리핑] 나스닥 강세주 주목, 파가야 테크놀로지·인터디지털·스미토모 미쓰이 등 상승세 지속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스닥 시장에서는 일부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파가야 테크놀로지(Pagaya Technologies Ltd), 인터디지털(InterDigital, Inc),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Sumitomo Mitsui Financial Group) 등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나스닥 강세주 분석

오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3% 상승한 22,878.93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S&P 500 지수 역시 6,733.14로 0.26%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한 46,750.39(-0.02%)를 기록 중이다.

파가야 테크놀로지(PGY)는 최근 60일간 실적 전망이 12.3% 상향 조정되며 잭스(Zacks)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Strong Buy' 평가를 받았다. 인터디지털(IDCC)은 실적 전망이 6.8% 상승하며 무선통신 분야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고,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SMFG)은 7.2%의 실적 전망 상향으로 금융 분야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ASML, 반도체 장비 시장 선도하며 강세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 홀딩(ASML)은 JPMorgan Chase로부터 1,175달러 목표가를 부여받고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1,032.22달러로 52주 최고가에 근접해 있으며, 전년 대비 매출이 23.2% 성장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입증하고 있다.

나스닥 약세주 상황과 시장 변동성

한편, 그린 플레인스(Green Plains Inc., GPRE)는 '매수' 등급 상향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 평가는 '중립(Hold)'이며, 마이너스 PER 기록 등 수익성 문제로 여전히 도전적인 상황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 전망

기술주들의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애플(AAPL)은 0.57% 하락, 아마존(AMZN) 1.03% 하락한 반면, 테슬라(TSLA)는 2.82%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넷플릭스(NFLX), 구글 알파벳(GOOGL)은 소폭 상승했으며, 메타 플랫폼스(META)는 하락했다.

잭스는 엔터지 코퍼레이션(ETR),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게임스톱(GME), 알파벳(GOOGL)을 2025년 10월 최고 매수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투자 전략과 시장 전망

실적 전망이 상향되고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이는 기업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파가야 테크놀로지, 인터디지털, ASML 등의 종목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변동성과 일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강세가 기대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4.16%)과 달러 인덱스 상승(98.268)은 글로벌 자금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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