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주식들이 20일 주식시장에서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화생명과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는 각각 29.92%, 29.95%, 29.88%의 급등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전장 대비 29.98% 상승하여 1만 2천 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급등은 최근 금융 및 증권주에서 시작된 상승 흐름이 보험주로 이어지는 순환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동양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 종목들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상승세의 또 다른 배경으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포함한 제3차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점쳐지고 있다. 자사주 비중이 비교적 높은 보험사들은 이 법안 통과 시 주가 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순환매와 법안 기대 심리가 계속해서 보험주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주식 시장에서는 보험주가 언제까지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지, 그리고 상법 개정안 진행 여부가 투자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