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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5달러 제안 거부 권고한 오로라, 커라리프와 대립

오로라 이사회는 커라리프의 수정 인수안을 다시 거부하라고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제안은 오로라 주식 1주당 커라리프 주식 0.4013주와 현금 1달러이며, 만료일은 2026년 12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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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5달러 제안 거부 권고한 오로라, 커라리프와 대립 / TokenPost.ai

오로라 캐너비스($ACB) 이사회가 커라리프($CURA·$CURLF)의 수정 인수 제안을 다시 거부하라고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제안은 오로라 주식 1주당 커라리프 주식 0.4013주와 현금 1달러를 제공하는 조건이다.

오로라는 10월 14일 독립 특별위원회의 만장일치 권고에 따라 이사회 입장을 재확인했다. 주주들에게는 당장 주식을 매각 제안에 응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제안 만료일은 2026년 12월 4일이다.

커라리프는 10월 2일 자사 종가 기준 주당 총 제안 가치를 5달러로 제시했다. 최대 대가 한도는 기존 5달러에서 6달러로 높였다. 주식 대가가 포함돼 있어 5달러가 고정 현금 지급액을 뜻하지는 않으며, 실제 가치는 커라리프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로라 이사회는 재무 자문사의 최신 의견 등을 검토한 뒤 수정안이 재무적 관점에서 여전히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가 인상분 대부분이 커라리프 주식으로 구성돼 주주가 주가 하락 위험에 노출되고, 오로라의 현금도 인수 자금에 사실상 쓰일 수 있다는 우려를 들었다. 이는 오로라 측의 평가다.

커라리프는 수정안이 기존 제안보다 총 제안 가치를 25% 높였으며, 오로라 이사회가 실사 논의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양사가 결합하면 17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연간 비용 시너지 4000만달러(약 535억원) 이상을 낼 수 있다는 설명도 제시했다. 이는 커라리프의 전망이다.

오로라는 특별위원회가 복수의 제3자와 비밀유지·스탠드스틸 계약을 맺고 회사 정보를 검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독립 기업으로 남는 방안도 대안에 포함했다. 다만 이 절차가 실제 거래나 더 나은 제안으로 이어질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

미국 상장사 인수·합병 시장에서 대마 산업 거래가 거론된 가운데, 오로라의 인수 제안이 앞서 관련 보도에 언급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이사회는 수정 제안에 대한 거부 권고를 재확인했고, 주주 검토 기한은 12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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