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술주 순비중확대 37%포인트, 2020년 8월 이후 최고…AI 거품 우려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10월 조사에서 기술주 비중확대 응답이 비중축소보다 순 37%포인트 많았다. 응답자 45%는 글로벌 반도체주를 가장 혼잡한 거래로 꼽았고, 같은 비율은 2027년 AI 거품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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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보고서와 반도체 웨이퍼 샘플 / TokenPost.ai (macro)

펀드매니저들의 기술주 순비중확대 응답이 37%포인트로 올라 2020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응답자 45%는 글로벌 반도체주를 가장 혼잡한 거래로 꼽았고, 같은 비율은 2027년 인공지능(AI) 거품을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10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에서 기술주 비중확대 응답이 비중축소 응답보다 순 37%포인트 많았다고 밝혔다. 9월 순 30%포인트에서 상승한 수치다. 조사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161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이 운용하는 자산은 총 4530억달러(약 607조원)다.

순비중확대 37%포인트는 응답자의 37%가 기술주를 보유했다는 뜻이 아니다. 비중확대 응답 비율에서 비중축소 응답 비율을 뺀 값이다. 설문 수치만으로 실제 투자금이 기술주로 얼마나 이동했는지는 알 수 없다.

섹터별로는 제약주가 순 23%포인트, 산업재가 순 22%포인트 비중확대였다. 경기소비재는 순 34%포인트 비중축소로 집계돼 200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응답자 45%는 글로벌 반도체주를 가장 혼잡한 거래로 지목했다. 혼잡한 거래는 투자자들이 비슷한 방향으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보는 거래를 뜻한다.

기술주 선호와 별개로 AI 관련 우려도 나타났다. 응답자 45%는 2027년 AI 거품이 형성될 것으로 답했고, 42%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23%는 AI 거품을 주요 꼬리위험으로 꼽았다. 앞선 조사에서도 펀드매니저들의 AI 거품 우려가 다뤄졌다.

주식 전반에 대한 순비중확대 응답은 44%, 현금 보유 비중은 3.9%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금 비중 4% 미만을 매도 신호로 보는 자체 해석 기준도 제시했다. 이는 설문을 해석하는 기준이며, 개별 투자자의 매매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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