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영업이익 67.2% 증가…도쿄일렉트론, 장비시장 전망 높여

도쿄일렉트론의 2027년 3월기 상반기 영업이익이 5067억7600만엔으로 67.2% 늘었다. 회사는 2026년 웨이퍼 팹 장비 시장 규모를 약 1600억달러(약 214조원)로 전망했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웨이퍼 제조 장비를 점검하는 클린룸 작업자 / TokenPost.ai

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 8035)의 2027년 3월기 상반기 영업이익은 5067억7600만엔으로 전년 동기보다 67.2% 증가했다.

도쿄일렉트론은 30일 공개한 상반기 결산에서 매출 1조6674억5500만엔, 순이익 3769억2900만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41.3%, 56.0% 늘었다.

실적은 회사가 7월 제시한 상반기 전망도 웃돌았다. 매출은 전망치 1조6200억엔보다 2.9%, 영업이익은 4580억엔보다 10.7%, 순이익은 3490억엔보다 8.0% 높았다.

경상이익은 5144억100만엔이었다. IFIS가 발표 전 제시한 예상치 4600억900만엔을 11.8% 웃돌았으며, 시장 예상과의 비교는 경상이익에 한정된다.

도쿄일렉트론은 2027년 3월기부터 실적 전망 공시를 연간에서 반기 기준으로 바꿨다. 이번 중간 결산에서 연간 실적 전망을 처음 제시했다.

도쿄일렉트론은 30일 공개한 결산 설명자료에서 발표 시점 기준 올해 웨이퍼 팹 장비(WFE) 시장 규모를 약 1600억달러(약 214조원), 2027년은 2100억달러 이상(약 281조원)으로 전망했다. 원화 환산에는 달러당 1335.98원을 적용했다.

이는 회사가 7월 자료에서 제시한 2026년 1500억달러 이상(약 201조원), 2027년 1900억달러 이상(약 254조원)보다 높다. WFE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웨이퍼 팹 장비 시장을 뜻한다.

시장 규모는 도쿄일렉트론의 추정치로, 확정된 장비 매출이나 발주액은 아니다. 제3자 시장 전망과 같은 기준의 수치로 간주해서도 안 된다.

도쿄일렉트론은 데이터센터용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AI용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가 전년 동기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트형 AI 확산에 따른 토큰 처리량과 연산 복잡도 증가도 반도체 수요 배경으로 들었다.

회사는 GPU와 HBM뿐 아니라 CPU, DRAM, NAND 수요도 장비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AI 관련 수요를 특정 반도체 유형에만 한정하지 않은 설명이다.

도쿄일렉트론은 30일 결산 설명자료에서 30일 기준 2027년 3월기 연간 매출을 3조7000억엔, 영업이익을 1조1690억엔, 순이익을 8650억엔으로 전망했다.

도쿄일렉트론은 30일 결산 설명자료에서 이날 기준 2027년 3월기 하반기 반도체 제조장비 신제품 매출을 1조5600억엔, 연간 신제품 장비 매출 증가율을 전기 대비 59%로 전망했다. 신제품 장비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과 별도 지표다.

도쿄일렉트론은 30일 결산 설명자료에서 이날 기준 2027년 3월기 설비투자를 1900억엔, 연구개발비를 3350억엔으로 전망했다. 2026년 3월기 실적과 비교하면 설비투자는 2160억엔에서 줄고 연구개발비는 2778억엔에서 늘어나는 규모다.

연간 실적과 WFE 시장, 신제품 매출 수치는 회사의 전망·추정치다. 상반기 결산은 공인회계사 또는 감사인의 리뷰를 받지 않았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