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나스닥 하루 1.09% 반등…5일 5.52% 급락분 일부 만회

나스닥 종합지수는 6일 2만4579.42로 마감해 전날보다 1.09% 올랐다. 10월 6일 종가 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10.94%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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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전광판 외관 / TokenPost.ai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종합지수는 6일(현지시간) 1.09% 오른 2만4579.42에 마감했다. 10월 6일 종가 고점보다 10.94% 낮은 수준으로, 하루 반등에도 통상적인 조정 기준을 웃도는 하락 폭이 남았다.

나스닥 종합지수 과거 종가 자료를 보면 지수는 4일 2만5736.51에서 5일 2만4315.00으로 1421.51포인트(5.52%) 하락했다.

최근 고점인 10월 6일 종가 2만7599.79와 비교하면 5일 종가는 11.90% 낮았다. 6일에는 전날보다 264.42포인트 올라 하락 폭을 일부 줄였다.

최근 고점에서 10% 이상 하락한 상태를 ‘조정’으로 부르는 것은 일반적인 시장 관행이다. 나스닥의 시장 조정 설명도 이 기준을 다루지만, 이를 나스닥의 공식 분류로 볼 수는 없다.

미국 중간선거는 3일 치러졌다. 나스닥은 선거 다음 거래일인 4일 상승 마감했고, 큰 폭의 하락은 5일 나타났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Wells Fargo Investment Institute)는 2일 보고서에서 기술주 매도가 10월 30일 이미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당시 투자자들은 AI 설비투자의 수익성, 높은 자본지출과 줄어든 잉여현금흐름을 우려했다.

기술주 매도 요인으로 꼽힌 AI 투자 수익성 우려는 중간선거보다 앞서 제기됐다. 선거 결과만으로 이후 매도세를 설명하기 어려운 배경이다.

댄 아이브스(Dan Ives)는 블룸버그(Bloomberg)가 7일 오전 2시45분(한국시간) 공개한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인정하며, AI 자본지출 증가율의 정점이 기존 예상인 2028~2029년보다 앞선 2027년에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규제 우려와 투자 증가 속도에 관한 전망을 함께 밝힌 것이다.

텍사스주 국무장관실(Texas Secretary of State)이 게시한 주지사 선거 결과에는 지나 히노호사(Gina Hinojosa)가 523만789표, 그레그 애벗(Greg Abbott)이 452만4527표를 얻은 것으로 나와 있다.

히노호사 당선인은 주의회가 관련 보호 조치를 마련할 때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승인을 유예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이는 선거 공약이며, 당선만으로 새 허가 중단 조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애벗 주지사는 선거 전인 9월 21일 텍사스주 환경품질위원회(TCEQ)에 데이터센터 허가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중단 기간은 텍사스 전력망 운영기관 ERCOT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다.

기존 허가 중단은 전력망 조사 완료를 조건으로 한다. 히노호사가 제시한 유예는 주의회의 보호 조치 마련을 조건으로 해 두 조치의 근거와 절차가 다르다.

기술주 매도는 해외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본지는 앞서 아시아 주식 헤지펀드 애스펙스 매니지먼트(Aspex Management)가 10월 약 16%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애스펙스의 손실률은 월간 수치이고 나스닥의 5일 하락률은 하루 기준이다. 집계 기간이 달라 두 수치를 같은 기준으로 직접 비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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