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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위트,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위 사무총장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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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빛 아래 백악관을 지나는 직원의 뒷모습 / TokenPost.ai

패트릭 위트(Patrick Witt)가 백악관 대통령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다. 백악관 내 가상자산 정책 조율을 맡아온 위트의 임시 파견 기간이 끝났지만 후임자는 발표되지 않았다.

더블록(The Block)은 백악관 관계자가 이메일에서 위트의 파견 기간 만료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코인게이프(CoinGape)는 위트가 대통령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협의에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와 연방 기관 간 감독 책임을 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 상원은 9월 15일 클래리티법 심의 개시를 위한 절차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를 기록했다. 법안은 문턱을 넘지 못했고, 상원 표결 기록에는 안건이 H.R.3633으로 기재됐다. 법안 표결을 앞두고 처리 시점의 불확실성을 다룬 본지 보도에 이어, 이번 인사는 표결 이후 백악관의 조율 체계에 변화가 생긴 일이다.

표결을 둘러싼 쟁점에는 공직자 이해충돌 규정이 포함됐다. 앤절라 앨소브룩스(Angela Alsobrooks) 상원의원은 대통령과 의원에게 적용할 명확한 윤리 조항이 없는 법안에는 찬성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데이브 매코믹(Dave McCormick) 상원의원은 양당이 협의한 디지털자산 규제 틀이 진전되지 못했다며 표결 결과에 유감을 표했다.

코인게이프는 블록체인협회 정책책임자 린지 프레이저(Lindsay Fraser)와 솔라나 정책연구소 대표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가 위트의 협상 역할과 합의 형성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발언은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로, 백악관의 후임 인사나 법안 일정 발표와는 별개다.

백악관은 위트의 후임자와 위원회 운영 방식에 관한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클래리티법의 다음 절차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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