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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시 상원 계약 확률 차이 평균 3.3%p, 최대 9.7%p

수수료와 즉시 체결을 반영한 모형상 차익은 분석 대상 51일 중 2일에만 남았다. 실제 주문은 실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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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통로를 사이에 둔 미국 상원 의석 / TokenPost.ai

칼시의 2026년 미국 중간선거 상원 관련 계약군 네 곳의 내재 확률은 8월 이후 평균 3.3%포인트 벌어졌다. 수수료와 즉시 체결을 반영한 모형상 차익이 남은 날은 분석 대상 51일 중 2일이었다. 코인메트릭스(Coin Metrics)는 28일 공개한 'State of the Network'에서 칼시 계약 38개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칼시 공개 API의 2026년 8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일별 데이터를 사용했다. 계약 가격을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으로 환산한 내재 확률의 차이는 가장 큰 날 9.7%포인트였다. 10월 25일에는 62.5~65.3%였다. 계약마다 호가창이 따로 있어 거래 참여자와 유동성도 나뉜다.

코인메트릭스는 가상의 9개 계약 조합도 계산했다.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한다는 계약의 '예' 하나와 민주당 의석수가 51석 이상인 각 구간 계약의 '아니요'를 묶는 방식이다. 두 계약군이 같은 기준으로 정산되면 어느 결과에서도 총 지급액은 8달러(약 1만600원)라는 전제다. 계약별 매수 호가로 계산한 조합 비용이 8달러보다 낮았던 날은 수수료 반영 전 51일 중 19일이었다.

모든 주문을 즉시 체결한다고 가정하고 수수료를 반영하자 모형상 양의 차이가 남은 날은 2일로 줄었다. 상원 장악 계약을 지정가로 먼저 체결한 뒤 나머지를 매수하는 경우에는 7일이었다. 후자 모형에서 최대 차이는 10월 24일의 4.7센트(약 62원)로, 조합 가격의 0.6%였다. 실제 주문은 실행되지 않았다.

유동성은 계약마다 차이가 컸다. 분석 기간 상원 관련 계약의 명목 거래액은 1430만달러(약 189억6000만원)였지만 90% 이상이 상원 장악과 의회 권력 구도 계약에 집중됐다. 민주당 상원 장악 계약의 거래액은 330만달러(약 43억7400만원)였다. 반면 조합에 포함된 민주당 57석과 57석 초과 계약은 각각 2000~4000달러(약 265만~530만원) 수준이었다. 10월 25일 일부 헤지 계약의 최우선 매도 호가에는 110개 미만의 계약이 걸려 있었다. 누적 거래액과 당장 체결할 수 있는 물량은 다른 수치다.

정산 기준도 계약별로 다르다. 칼시의 상원 장악 계약은 언론사들의 결과 예측에 합의가 이뤄지면 조기 정산될 수 있다. 합의가 없으면 2027년 2월 1일 미국 상원 임시의장의 소속 정당을 기준으로 정산한다. 의석수 계약은 같은 날의 상원 구성을 기준으로 한다. 공석이나 당적 변경으로 두 기준이 어긋나면 조합이 8달러를 지급한다는 계산도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

코인메트릭스는 조합당 평균 수수료를 약 5.2센트(약 69원)로 추정했다. 실제 수수료는 체결 가격과 칼시의 반올림 규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홉 주문 가운데 일부만 체결된 사이 나머지 계약의 가격이 움직이는 위험도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은 폴리곤(POL) 네트워크에서 유에스디코인(USDC)을 기반으로 한 담보 토큰을 사용하는 예측시장이다. 그러나 이번 분석은 칼시 내부 계약만 비교했으며 폴리마켓 가격은 다루지 않았다. 따라서 분석 결과를 폴리마켓 계약이나 가상자산 가격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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