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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열풍 타고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매출 62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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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AI 수요에 힘입어 2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고, 이는 반도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엔비디아, AI 열풍 타고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매출 62조 돌파 / 연합뉴스

엔비디아, AI 열풍 타고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매출 62조 돌파 / 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올해 2분기(5월~7월)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소폭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이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반도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가 8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분기 실적에 따르면, 이번 2분기 매출은 467억 4천만 달러(약 62조 원), 주당 순이익은 1.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시장 데이터 제공업체인 LSEG(구 리피니티브)가 예상한 매출 460억 6천만 달러와 주당 순이익 1.01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전반적으로 시장 전망에 부합하거나 약간 상회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엔비디아는 최근 몇 년간 AI 기반 컴퓨팅 수요의 급증과 함께 기업 가치를 크게 키워왔다. 특히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생성형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핵심 칩으로 활용되며, 대규모 연산능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실적도 이러한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미치는 파장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분위기다. 엔비디아는 미국 증시에서 대표적인 AI 관련 종목으로 꼽히며, 시가총액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처럼 기술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실적은 기술 섹터 전반의 펀더멘털을 가늠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비디아의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들과 부품 공급 업체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 다만, AI 기술 발전 속도와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 반도체 수요 주기의 불확실성 등은 변수로 남아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엔비디아 중심의 AI 수요 확대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추가로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다음 분기 실적 전망과 제품 수요의 지속 여부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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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1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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