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lexa+ 태블릿 3종 공개…499.99달러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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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ZN)이 Alexa+를 탑재한 태블릿 3종을 공개했다. 최상위 모델은 499.99달러부터 시작하며, 키보드와 펜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은 10월 8일 Alexa Tablet 12 Pro, Alexa Tablet 11, Alexa Tablet 8을 발표했다. 세 제품은 알루미늄 본체와 안드로이드를 채택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지원한다. 기존 파이어 태블릿과 달리 아마존 앱 생태계 밖의 안드로이드 앱도 이용할 수 있다.
12인치 화면을 단 Alexa Tablet 12 Pro는 램 8GB와 저장 공간 128GB를 기본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280PPI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제품 두께는 6.5mm다. 기본형은 499.99달러, 반사 방지 나노매트 화면 모델은 549.99달러부터다.
Alexa Tablet 11은 329.99달러, Alexa Tablet 8은 229.99달러부터다. 별도 판매하는 Pro Keyboard는 149.99달러, Pro Pen은 89.99달러다. 최상위 모델에 두 액세서리를 모두 더한 미국 기준 총액은 739.97달러다.
아마존은 Alexa+가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읽고 맥락에 맞춰 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면 인식 기능은 기본 설정에서 꺼져 있으며, 사용자가 설정에서 켜야 한다.
아마존은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10월 14일부터,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에서 10월 19일부터 배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시 일정과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IDC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3360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12.3% 감소했다. 미국 출하량은 같은 기간 31.6% 줄었다. 이 통계는 신제품 공개 전 시장 상황을 보여준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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