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3D 가상환경 AI 기업 인수해 자율주행 시험 고도화
리비안이 실제 도로 데이터를 3D 가상환경으로 구현하는 기업을 인수했다. 드문 위험 상황을 가상에서 재현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학습·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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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RIVN)이 인공지능 기업 Third Dimension AI를 인수했다. 실제 도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드문 위험 상황을 가상환경에서 재현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학습과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MarsBit은 리비안이 10월 22일 인수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Third Dimension AI는 실제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고정밀·제어형 3D 가상환경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MarsBit은 이 기술이 복잡한 주행 상황을 대규모로 시뮬레이션해 드문 위험 상황을 실제 도로에서 시험하는 데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비안은 운전자 보조 기능과 자율주행 시스템의 학습·검증에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뮬레이션으로 실제 주행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며, 도로에서 얻은 데이터와 가상환경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함께 쓴다. Third Dimension AI의 기술 인력도 리비안의 자율주행 연구·엔지니어링 조직에 합류한다.
리비안은 이와 별도로 2026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플로리다주에서 초청형 자율주행 조기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상은 일부 2세대 R1 및 R2 차량 소유자이며, 프로그램의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주행 기능은 운전자의 감독이 필요하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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