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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버스, 연간 레이저 생산능력 1억개 이상 목표…나스닥 상장 준비는 2027년 상반기 완료 계획

시버스는 미국 이중상장 준비를 2027년 상반기까지 마치고 글래스고 공장의 레이저 생산능력을 연간 1억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 투자자 세레니티는 상장 일정과 증설의 사업 가치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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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설비에 놓인 소형 레이저 부품 트레이 / TokenPost.ai

시버스 세미컨덕터($SIVE)가 미국 이중상장 준비와 레이저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 세레니티는 경영진이 상장 일정과 증설의 사업 가치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세레니티(Serenity)는 X 게시물에서 나스닥 상장 준비 일정에 대한 약속이 명확하지 않고, 최근 실적 설명에서도 레이저 생산능력의 잠재적 사업 가치가 충분히 부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비판의 초점은 생산 계획 자체보다 일정과 사업화 경로를 투자자에게 설명하는 방식에 맞춰졌다.

시버스는 2분기 주주서한에서 미국 이중상장에 필요한 준비를 2027년 상반기 중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준비 완료 목표이며 상장 확정일을 뜻하지 않는다.

생산능력 확대는 영국 글래스고 공장 확장 계획에 담겼다. 시버스는 9월 설비 확장 발표에서 완공 후 연간 1억개 이상의 CW DFB 레이저를 생산할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고, 설비 가동 목표 시점을 2027년 4분기로 제시했다. 생산능력 목표는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는 구분된다.

PANews는 세레니티가 2027년 4분기 생산능력 확대 시점에 업계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고 봤다고 보도했다. 다만 공급 부족 가능성과 생산능력 목표만으로 고객 주문이나 매출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시버스도 실제 결과는 고객의 생산 계획과 설비 설치·검증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시버스는 자빌($JBL)과 개발 중인 광통신 모듈의 시험 제작을 2026년 4분기에 진행한 뒤 고객 검증을 거칠 계획이다. 글로벌파운드리스($GFS)와는 자사 레이저를 광통신 설계에 적용하는 협력을 발표했다. 세레니티는 이들 협력과 광학 부품을 칩 가까이에 배치하는 CPO 사업의 진전 가능성도 거론했다.

회사가 제시한 다음 일정은 자빌과의 2026년 4분기 시험 제작과 글래스고 확장 설비의 2027년 4분기 가동 목표다. 미국 이중상장은 2027년 상반기까지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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