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 전화 40만6000명 순증…버라이즌, 연간 목표 상향
버라이즌의 3분기 후불 전화 가입자가 시장 예상치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입자 순증 목표와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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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VZ)의 2026년 3분기 후불 전화 가입자가 40만6000명 순증했다. 시장 예상치 19만5000명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버라이즌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최근 5년간 3분기 기준 가장 큰 가입자 순증이라고 밝혔다. 후불 전화 가입자 순증은 청구 주기가 끝난 뒤 요금을 내는 가입자의 신규 유입에서 이탈을 뺀 수치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는 19만5000명이었다.
가입자 증가와 별도로, 버라이즌의 3분기 매출은 343억달러(약 45조4132억원), 순이익은 53억달러(약 7조172억원)였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31달러를 기록했다. 가입자 순증은 고객 수 변화를, 매출과 순이익은 분기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버라이즌은 2026년 연간 후불 전화 가입자 순증 전망을 110만~120만명으로 높였다. 종전에는 75만~100만명 범위의 상단을 제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도 5.04~5.06달러로 상향했다. 두 수치는 확정 실적이 아닌 회사의 연간 전망이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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