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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광통신 매출, 3분기 전년 대비 44% 증가…기업 네트워크 84%

코닝의 3분기 광통신 매출은 23억7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4% 늘었다. 기업 네트워크 매출은 84% 증가했고, 광통신은 전체 핵심 매출의 약 4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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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설비에 연결된 유리 광섬유 케이블 / TokenPost.ai

코닝($GLW)의 3분기 광통신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4% 늘어난 23억7900만달러(약 3조1522억원)를 기록했다. 광통신 부문은 회사 전체 핵심 매출의 약 47%를 차지했다.

코닝은 27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3분기 핵심 매출이 50억8100만달러(약 6조732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통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5200만달러에서 늘었다. 비중은 광통신 매출을 일반회계기준 매출이 아닌 핵심 매출로 나눠 계산했다.

핵심 매출과 핵심 주당순이익은 모두 회사가 앞서 제시한 3분기 전망치를 웃돌았다. 핵심 주당순이익은 0.91달러(약 1206원)로 전년 동기보다 36% 늘었다. 일반회계기준 매출은 48억5500만달러(약 6조4329억원), 주당순이익은 0.78달러(약 1034원)였다.

광통신 부문 안에서는 기업 네트워크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4% 늘었다. 생성형 AI 관련 제품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코닝은 AI용 제품 판매 증가 속도가 GPU 판매량 증가 속도를 앞질렀다고 설명했지만, 해당 제품의 매출액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광통신 부문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2억9500만달러(약 3909억원)에서 올해 3분기 5억3200만달러(약 7049억원)로 80%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 44%보다 높은 수준이다. 매출은 직전 분기 20억7200만달러(약 2조7454억원)보다도 15% 늘었다.

다른 사업 부문은 엇갈렸다. 디스플레이와 특수소재 사업을 합친 유리 혁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 감소했다. 태양광 부문 매출은 37% 늘었지만 순손실 700만달러(약 93억원)를 기록했다.

코닝은 3분기 버라이즌과 AT&T 등을 포함한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 네 건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각각 수십억달러라고 밝혔지만, 고객사별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으며 장기 고객 계약으로 증설 비용과 위험을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닝은 4분기 핵심 매출을 52억~53억달러(약 6조8900억~7조225억원), 핵심 주당순이익을 0.96~1.00달러(약 1272~1325원)로 전망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전망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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