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xel Bakker 프로토콜 RA Aug 11, 2025 ⋅  읽는데 약 15분 소요

핵심 인사이트

• 쿼리 볼륨이 2분기에 64억 9,000만 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성장을 달성하여 탈중앙화 데이터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수요를 신호했다.

• 개발자들이 2분기에 1,673개의 새로운 서브그래프(Subgraph)를 출시하여 전분기 대비 46.3% 증가했다. 이는 아비트럼으로 완전 마이그레이션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로, 네트워크 채택에서 새로운 모멘텀을 보여준다.

• 9분기 하락 후 인덱서(Indexer) 참여가 방향을 바꿔 할당된 스테이킹이 5.3% 증가하고 활성 인덱서가 2.8% 상승하여 운영 회복의 초기 신호를 시사한다.

• 총 사용량 기반 수익이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128,862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더 광범위한 멀티체인 활동과 그래프탈리(GraphTally)와 같은 도구의 결제 효율성 개선에 힘입은 것이다.

• 더 그래프(The Graph)는 아비트럼, 베이스, 솔라나에서 GRT 전송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체인링크 CCIP(Chainlink CCIP)를 통합하여 크로스체인 스테이킹, 수수료 결제, 더 넓은 생태계 도달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개요

더 그래프(GRT)는 다양한 소스에서 디파이 트랜잭션과 유동성 풀 데이터와 같은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인덱싱 프로토콜이다. 더 그래프는 데이터 소비자(예: 앱 개발자)가 온체인 데이터를 얻기 위해 복잡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거한다. 대신 데이터 소비자는 그래프QL API(GraphQL API)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의 사용자 정의 API인 "서브그래프"를 쿼리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다. 서브그래프는 인덱싱할 데이터 스키마를 정의하여 해당 데이터를 쿼리 가능하게 만든다. 서브그래프는 누구나 개발하고 쿼리할 수 있다.

더 그래프 네트워크는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인 GRT를 사용하여 데이터 인덱싱과 소비를 인센티브화한다:

• 인덱서는 서브그래프의 온체인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한다. 이들은 보통 노드 운영에 대한 고급 기술 지식을 갖고 있다. 인덱서는 데이터 소비자로부터 GRT로 쿼리 수수료를 받고 새로운 GRT 발행으로부터 인덱싱 보상을 받는다.

• 큐레이터는 어떤 서브그래프가 인덱싱할 가치가 있는지 분석하고 신호를 보내도록 인센티브를 받는다. 큐레이터는 서브그래프가 생성하는 GRT 쿼리 수수료의 10%를 받는다.

• 델리게이터는 온체인 데이터를 인덱싱하는 데 자원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더 그래프의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인 GRT를 인덱서에게 위임한다. 델리게이터가 받는 GRT 쿼리 수수료와 인덱싱 보상의 양은 위임한 GRT 양에 비례하며, 인덱싱 보상 컷(수수료)을 제외한다. 지갑이 GRT를 위임할 때마다 0.5%의 위임세도 있다.

2024년 6월, 더 그래프는 모든 서브그래프를 독립적인 인덱서들의 분산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하는 탈중앙화 데이터의 선라이즈(Sunrise of Decentralized Data) 이니셔티브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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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지표

재정 개요

더 그래프의 재정 프로필은 더 광범위한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5년 2분기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유통 시가총액은 8억 4,010만 달러에서 8억 3,03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2% 소폭 감소했으며, 이는 토큰 가격의 소폭 하락과 유통 공급량의 완만한 증가를 반영한다.

GRT 토큰 가격은 전분기 대비 11.1% 하락하여 1분기 0.09달러에서 2분기 0.08달러로 떨어졌다. 지속적인 생태계 개발과 사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광범위한 위험 회피 정서 속에서 토큰 성과는 부진했다.

한편 GRT의 유통 공급량은 전분기 대비 3.4% 증가하여 분기 말까지 99억 개 토큰에 도달했다. 이러한 증가는 2분기에 1.05% 연환산이었던 프로토콜 발행과 보상 분배와 일치한다.

네트워크 개요

더 그래프 네트워크는 데이터를 쿼리하기 위해 GRT를 지불하는 개발자와 데이터 소비자들이 사용한다. 네트워크의 성과는 서비스되는 쿼리 볼륨의 증가, 쿼리를 제공하는 활성 서브그래프, 쿼리 수수료의 누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쿼리 볼륨

더 그래프의 쿼리 볼륨은 2025년 2분기에 꾸준히 증가하여 1분기 61억 4,000만에서 전분기 대비 5.8% 증가한 64억 9,000만 쿼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4분기 연속 성장을 나타내며, 체인과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탈중앙화 데이터 접근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한다.

쿼리 볼륨 기준 상위 10개 네트워크 중에서 이더리움 메인넷이 더 그래프에서 쿼리의 최고 목적지로 남아있었으며,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14억 건의 쿼리를 처리했다. 아비트럼 원(Arbitrum One)이 13억 7,000만 쿼리로 바짝 뒤를 따랐으며, 전분기 대비 46.2%라는 상당한 증가를 기록하여 주요 체인 중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반면 베이스의 쿼리는 전분기 대비 14.6% 감소하여 9억 1,000만에서 7억 7,700만으로 떨어져 1분기 급증 이후 냉각을 보였다. 폴리곤(Polygon)은 0.8%의 소폭 하락으로 안정적이었고, BNB 스마트 체인(BNB Smart Chain)은 5.2% 성장하여 5억 8,500만 쿼리에 도달했다.

이러한 변화는 네트워크 전반의 유기적 성장과 다양한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및 서브그래프 배포 활동을 모두 반영한다. 특히 아비트럼의 급속한 상승은 데이터 인덱싱과 쿼리를 위한 L2 인프라의 심화된 채택을 신호한다.

서브그래프

더 그래프를 부트스트랩하기 위해 호스팅 서비스가 처음에 만들어졌다. 이 서비스는 프로토콜이 점진적으로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동안 서브그래프를 호스팅했다. 호스팅 서비스는 무료였으며(더 그래프 생태계가 보조금 지원) 더 그래프 뒤의 초기 팀인 엣지 앤 노드(Edge & Node)가 운영하는 인덱싱 인프라를 제공했다.

첫 번째 서브그래프가 2021년 1분기에 탈중앙화 네트워크에서 출시되었다. 2023년 10월, 프로젝트는 모든 서브그래프를 독립적인 인덱서들의 분산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탈중앙화 데이터의 선라이즈(2024년 6월 완료)를 3단계로 도입했다: 선레이(Sunray), 선빔(Sunbeam), 선라이즈(Sunrise).

업그레이드의 첫 번째 단계인 선레이는 2024년 3월에 완료되었다. 선레이는 더 많은 체인, 개선된 결제, 월 10만 쿼리의 무료 쿼리 플랜을 가져왔다. 이는 개발자들이 네트워크에서 시작하고 개발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두 번째 단계인 선빔은 2024년 6월에 종료되었다. 선빔은 호스팅 서비스 서브그래프를 더 그래프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업그레이드의 세 번째 단계인 선라이즈는 호스팅 서비스 엔드포인트를 은퇴시켰으며 2024년 6월에 완료되었다.

더 그래프의 탈중앙화 네트워크에서 활성 서브그래프 수는 2025년 2분기에 계속 증가하여 14,023개(전분기 대비 13.1% 증가)에 도달했다. 이는 5분기 연속 성장을 나타내며 현재까지 가장 많은 활성 서브그래프 수이다. 지속적인 확장은 개발자 채택 증가와 더 그래프의 지원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인덱싱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 증가를 강조한다.

2025년 2분기에 개발자들은 1,673개의 새로운 서브그래프를 출시했으며, 이는 1분기에 배포된 1,143개에서 전분기 대비 46.3% 증가한 것이다. 이는 2024년 후반에 나타난 마이그레이션 후 하락 이후 2분기 연속 성장을 나타낸다. 꾸준한 반등은 온체인 인덱싱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와 더 그래프의 아비트럼으로의 완전 전환 이후 지속적인 개발자 참여를 신호한다. 2024년 3분기부터 모든 새로운 서브그래프는 아비트럼 원에서 생성되어 인덱싱 보상이 L2 네트워크에서만 독점적으로 분배되면서 더 낮은 비용과 더 빠른 결제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인덱서와 생태계 참여

더 그래프의 경제 설계는 데이터 인덱싱과 소비에 대한 공급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술적 및 비기술적 참가자 모두의 참여를 조정한다:

• 인덱서는 그래프 노드(Graph Node)를 운영하여 온체인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한다. 데이터 소비자는 그런 다음 더 그래프의 API를 위한 오픈소스 언어인 그래프QL(GraphQL)을 통해 이 데이터를 쿼리할 수 있다. 인덱서는 데이터 소비자로부터 GRT로 쿼리 수수료를 받고 새로운 GRT 발행으로부터 인덱싱 보상을 받는다.

• 큐레이터는 인덱서에게 어떤 서브그래프가 인덱싱할 가치가 있는지 신호를 보낸다. 큐레이터는 종종 서브그래프 개발자 역할도 한다. 큐레이터는 서브그래프가 생성하는 GRT 쿼리 수수료의 10%를 받는다.

• 델리게이터는 인덱서의 GRT 쿼리 수수료와 인덱싱 보상의 일부와 교환으로 인덱서에게 GRT 토큰을 위임한다. 델리게이터가 받는 GRT 쿼리 수수료와 인덱싱 보상의 양은 위임한 GRT 양에 비례하며, 인덱싱 보상 컷과 쿼리 수수료 컷(수수료)을 제외한다. 지갑이 GRT를 위임할 때마다 0.5%의 위임세도 있다.

스테이킹된 GRT는 서브그래프 인덱싱과 쿼리 처리에 필요하다. 인덱서가 더 많은 GRT를 스테이킹하고 위임받을수록 쿼리를 처리하는 용량이 증가한다.

인덱서의 최소 스테이킹은 현재 100,000 GRT(2025년 6월 30일 기준 약 8,000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이 최소값 외에도 인덱서는 다른 생태계 참가자들로부터 위임된 스테이킹을 받을 수도 있다. 총칭적으로 인덱서의 개인 스테이킹의 최대 16배까지 주어진 인덱서에게 위임될 수 있다.

더 그래프에서 할당된 스테이킹을 갖춘 인덱서 수는 2025년 2분기에 소폭 증가하여 1분기 94에서 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99로 늘어났다. 마찬가지로 쿼리를 제공하는 활성 인덱서는 71에서 73으로 완만하게 증가하여 전분기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마이그레이션 인프라 프로바이더 인센티브가 종료된 후 9분기 연속 하락을 보인 2023년 1분기 이후 인덱서 참여의 첫 번째 분기별 증가를 나타낸다.

성장이 완만했지만, 이는 운영자 참여에서 안정화의 초기 신호를 시사한다. 네트워크 성과는 강력하게 유지되었으며, 더 적은 인덱서 세트가 확장되는 서브그래프 수요와 함께 효과적으로 계속 확장되었다.

스테이킹 개요

GRT 토큰은 유틸리티 토큰 모델로도 알려진 스테이크 포 액세스(Stake-for-Access) 모델을 따른다. 더 그래프 생태계의 참가자들은 탈중앙화 네트워크에서 인덱싱과 쿼리 서비스를 수행함으로써 GRT로 수익을 얻는다. 두 서비스 모두 GRT 스테이킹을 요구한다. 인덱서의 스테이킹은 자체 GRT 토큰(즉, 셀프 스테이킹)과 그들에게 위임된 GRT(즉, 위임된 스테이킹)로 구성된다.

더 그래프 네트워크의 GRT 스테이킹 활동은 2025년 2분기에 달러 기준과 유통 공급량 비율 모두에서 급격히 감소했다. 인덱서 셀프 스테이킹과 위임된 스테이킹을 모두 포함한 총 스테이킹 가치는 평균 2억 1,020만 달러로 2025년 1분기 3억 4,350만 달러에서 전분기 대비 38.8% 감소했다. 이러한 하락은 GRT 가격 하락과 스테이킹 참여 감소를 모두 반영한다.

2분기 인덱서 셀프 스테이킹은 평균 5,520만 달러로 이전 분기 8,680만 달러에서 36.5% 감소했다. 위임된 스테이킹도 유사한 추세를 따라 전분기 대비 39.6% 감소한 1억 5,510만 달러로, 1분기 2억 5,670만 달러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GRT 기준으로는 변화가 더 완만했다. 평균 인덱서 셀프 스테이킹은 1분기 5억 7,860만에서 5억 9,030만 GRT로 소폭 증가한 반면, 위임된 GRT는 17억 1,000만에서 16억 6,000만 GRT로 소폭 감소했다.

평균 스테이킹 비율은 유통 공급량의 20.01%로 하락하여 1분기 20.5%에서 감소했다. 이는 공급량 비율로서의 스테이킹 참여가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토큰 락인 감소 추세를 강화했다.

인덱싱 보상

새로운 GRT 발행으로부터의 연환산 인플레이션은 전분기 대비 279bp 크게 감소한 2.84%에서 1.05%로 떨어져 더 그래프 네트워크 출시 이후 발행량에서 가장 급격한 감소를 기록했다.

GRT 인플레이션은 프로토콜 매개변수에 의해 관리되며 스테이킹 참가자들의 인덱싱 보상에 자금을 제공한다. 이러한 감소는 네트워크 전반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고 희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토큰 경제학의 긴축을 반영한다.

인덱싱 보상은 2025년 2분기에 급격히 감소했다. GRT 기준으로 보상은 전분기 대비 19.1% 감소한 7,790만 GRT에서 6,300만 GRT로 떨어졌다. 이는 여러 분기의 안정적인 성장 이후 첫 번째 상당한 감소이다.

USD 기준으로는 보상이 전분기 대비 38.9% 더 가파르게 감소한 980만 달러에서 600만 달러로 떨어졌다. 이러한 감소는 발행량 감소와 GRT 토큰 가격의 지속적인 약세를 모두 반영하여 운영자 수익을 더욱 압박했다. 인덱서 참여의 완만한 성장과 결합하여, 이러한 수치는 네트워크의 핵심 인프라 제공자들에게 수익 환경이 긴축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네트워크 사용 수수료

더 그래프 프로토콜의 쿼리 수수료 수익은 두 가지 주요 소스를 포함한다: 서브그래프 쿼리 수수료와 서브스트림(Substream) 수수료. 서브그래프 쿼리 수수료는 쿼리 볼륨에 쿼리 인덱싱 수수료를 곱한 값으로 결정되며, 서브스트림 수수료는 스트리밍 우선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실행과 변환에서 발생한다.

2025년 2분기에 더 그래프는 서브그래프로부터 총 128,862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이는 1분기 121,069달러에서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완만한 반등은 1분기의 급격한 가격 인하 이후 나타났으며 사용량 기반 수익화의 초기 안정화를 반영한다. 전반적인 수익 상승은 새로운 배포와 증가된 쿼리 효율성이 이전의 가격 역풍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그래프탈리와 같은 배치 결제 도구의 지속적인 배포로 결제가 더 비용 효과적이 되어 더 낮은 가격대에서도 수요를 보존했다.

대부분의 수요는 이더리움과 주요 L2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더리움 메인넷이 27,523달러의 쿼리 수수료로 모든 네트워크를 선도했으며, 아비트럼 원이 26,885달러로 바짝 뒤를 따랐다. 베이스와 폴리곤이 각각 15,736달러와 12,758달러로 뒤를 이었고, BNB 스마트 체인은 12,067달러였다. 더 작지만 성장하는 쿼리 수수료를 가진 체인에는 노시스(Gnosis, 4,313달러), 셀로(Celo, 2,970달러), 팬텀(Fantom, 2,702달러)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특히 L2에서 더 그래프의 광범위하고 성장하는 멀티체인 활용을 반영한다. 그래프탈리와 같은 배치 결제 도구의 지속적인 채택으로 수수료 흐름이 더욱 최적화되어 쿼리 서비스가 더 비용 효과적이고 접근 가능해지면서 감소된 가격 모델 하에서도 수익을 보존했다.

생태계 개발

GRC-20과 탈중앙화 지식의 부상

2025년 2분기에 더 그래프는 탈중앙화 지식 그래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조합 가능한 표준인 GRC-20의 출시와 커뮤니티가 큐레이션하는 온체인 지식 허브인 지오 제네시스(Geo Genesis)의 데뷔로 블록체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탈중앙화 공공 지식을 조직하는 첫 번째 실질적인 단계를 밟았다.

이 비전을 시작하기 위해 더 그래프는 교육, 일자리, 시민 인프라와 같은 분야에서 공공의 쿼리 가능한 지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5주간의 가상 이벤트인 첫 번째 GRC-20 해커톤을 개최했다. 150,000 GRT 상금 풀의 지원을 받은 해커톤은 지오 제네시스의 첫 번째 스페이스를 채운 수십 개의 오픈소스 기여를 만들어내어 탈중앙화 앱, 검색 엔진, AI 에이전트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승 프로젝트인 프레스턴 맨텔(Preston Mantel)의 매핑 로 앤 코트(Mapping Law & Courts)는 GRC-20으로 가능한 것을 예시했다. 미국 법률 시스템을 구조화된 데이터인 판사, 관할권, 판례법으로 인코딩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는 암호화폐 인프라가 전통적으로 불투명한 시스템에서 투명성과 자동화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으며, 이로 인해 그는 지오 팀으로부터 취업 제안을 받았다.

GRC-20과 지오 제네시스는 유연한 거버넌스와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결합하여 커뮤니티가 DAO가 자산을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것과 같은 자율성으로 지식을 큐레이션할 수 있게 한다. 엔티티, 관계, 온톨로지를 직접 온체인에서 정의함으로써 빌더들은 중앙화된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살아있고 진화하는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AI 시스템이 점점 더 구조화된 데이터에 의존하고 암호화폐가 계속 성숙해지면서,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지식 그래프에 대한 필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GRC-20은 설계상 오픈소스이고 투명하며 조합 가능한 네이티브 암호화폐 접근법을 제공한다. 빌더들이 이제 실제로 그 유용성을 증명하고 해커톤과 커뮤니티 이니셔티브 전반에 걸쳐 모멘텀이 구축되면서, 더 그래프는 차세대 지능적이고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체인링크 CCIP로 크로스체인이 되는 GRT

상호 운용성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더 그래프는 아비트럼, 베이스, 솔라나에서 안전한 GRT 전송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채택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GRT를 크로스체인 유틸리티 토큰으로 포지셔닝하고 멀티체인 세계에서 구축하는 개발자들의 요구와 더 그래프의 증가하는 일치를 신호한다.

통합의 초기 단계는 핵심 브리징 인프라 배포에 중점을 두어 사용자가 지원되는 네트워크 간에 GRT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체인링크 CCIP로 이 전송 메커니즘을 표준화함으로써 더 그래프는 호환성뿐만 아니라 보안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메시지와 토큰 전송을 위한 체인링크의 실전에서 검증된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이 배포가 기본적인 브리징으로 시작되지만, 향후 L2에서 스테이킹, 위임, GRT로의 쿼리 수수료 결제를 포함한 더 강력한 크로스체인 기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사용자가 단일 체인에 국한되지 않고 운영하는 곳 어디에서나 더 그래프의 탈중앙화 데이터 서비스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한다.

아마도 가장 주목할 점은 이것이 솔라나 통합을 향한 더 그래프의 첫 번째 공식적인 단계라는 것으로, EVM 세계 밖의 새로운 개발자 커뮤니티와 사용 사례의 문을 연다.

체인 통합

2025년 2분기에는 수많은 프로토콜들이 더 그래프를 계속 채택했다. 4월에 더 그래프는 스텔라(Stellar) 네트워크가 서브스트림과 서브그래프를 통해 인덱싱할 수 있다고 발표하여 개발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데이터로 디앱을 구동할 수 있게 했다.

중요하게도 더 그래프는 또한 서브스트림을 통한 실시간 인덱싱을 도입하는 트론(TRON)과의 전략적 통합을 발표했다. 이 통합은 트론 개발자들에게 지갑 활동, TVL, 토큰 스왑과 같은 라이브 블록체인 지표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하여 더 빠르고 인프라가 필요 없는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배포에는 다국어 리소스, 웨비나, 해커톤 바운티를 통한 개발자 지원이 포함된다. 서브스트림은 또한 AI 준비 엔드포인트를 특징으로 하여 AI 에이전트의 원활한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크로스체인 데이터 가시성을 향상시킨다. 이 파트너십은 더 그래프의 인덱싱 능력을 확장하면서 트론의 개발자 생태계 내에서 혁신을 가속화한다.

비트코인 L2인 루트스톡(Rootstock)도 체인 통합 프로세스를 완료하여 인덱싱 보상을 잠금 해제하고 더 그래프의 인덱서 네트워크로부터 네트워크 사용자들에게 데이터를 개방했다.

더 그래프는 또한 출시 시 렌즈 체인(Lens Chain)에 대한 완전한 지원을 발표하여 향후 소셜 앱들이 온체인 데이터와 더 그래프의 전체 인덱서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2분기에는 더 그래프의 서브그래프 스튜디오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들이 추가되었다. 발표에는 빅션(Viction), 만타(Manta), 메티스(Metis), 오토노미스(Autonomys), 에이프체인(Apechain), 해시키 체인(Hashkey Chain), 피크(peaq), 스웰(Swell), 로닌(Ronin)이 포함되었다.

마무리 요약

2025년 2분기는 더 광범위한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용 지표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 더 그래프의 조용한 강세 분기였다. 쿼리 볼륨이 기록적인 64억 9,000만을 기록했고, 활성 서브그래프가 사상 최고인 14,023개로 올라가 탈중앙화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개발자 수요 증가를 반영했다. 서브그래프 생성이 전분기 대비 46.3% 급증하여 온체인 데이터의 선도적인 인덱싱 레이어로서 더 그래프의 위치를 강화했다.

2년 넘게 처음으로 인덱서 참여가 증가하여 생태계 신뢰의 회복을 암시했다. GRT 가격 약세가 스테이킹과 보상에 영향을 미쳤지만, 네트워크는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며 효율적으로 계속 기능했다. 인덱싱 보상은 프로토콜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하락과 지속적인 GRT 가격 압박으로 인해 GRT와 USD 기준 모두에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브그래프와 서브스트림 서비스로부터의 네트워크 수익은 전분기 대비 6.4% 증가하여 수익화 회복의 초기 신호를 보였다.

데이터를 넘어서 더 그래프는 장기적 관련성을 위한 포지셔닝을 위해 핵심 이니셔티브를 발전시켰다. GRC-20과 지오 제네시스의 출시는 새로운 프론티어인 탈중앙화 지식 그래프를 도입했다. 체인링크 CCIP의 다가오는 통합은 아비트럼, 베이스, 솔라나에서 GRT 전송을 잠금 해제하여 크로스체인 스테이킹과 더 넓은 유틸리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2분기는 기초적인 분기였다. 재정적 역풍이 지속되었지만, 더 그래프의 인프라, 개발자 활동, 멀티체인 통합 노력이 조용히 모멘텀을 얻어 탈중앙화되고 AI 준비된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면서 향후 상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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