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日, 5월 G7회의서 가상화폐 규제 논의한다 外

[日, 5월 G7회의서 가상화폐 규제 논의한다]

일본 정부가 5월 히로시마에서 개최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가상자산 규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G7은 세계 각국의 가상화폐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법 정비를 논의한 뒤 정상회의에서 논의를 진행해 금융시스템 안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G7 의장국으로 이같은 협의에서 합의한 뒤 5월 히로시마 정상회의 정상선언에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에 내달 중순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G20 재무부장관과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가상자산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원 3/29 18시 XTZ 입출금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코인원이 테조스(XTZ)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해 3월 29일 18시 XTZ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리플 전 임원 "XRP 은행 설립 아이디어, 스캠 같아"]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랩스 전 개발자 관계(developer relations) 담당 이사 맷 해밀턴(Matt Hamilton)이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XRP 은행을 설립하자는 커뮤니티 구성원 지미 발리(Jimmy Vallee)의 아이디어는 스캠 같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미 발리는 "XRP 투자자가 보유 XRP를 예치하면 이를 통해 금을 매수하는 '은행'을 만들고 싶다. 만약 XRP 가격이 개당 10,000 달러까지 오르고, 모든 XRP가 은행에 예치된다면 해당 은행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관이 될 것"이라고 커뮤니티에 제안한 바 있다. 이에 해밀턴은 "재밌지만 사기처럼 보이는 아이디어"라며 "XRP는 BTC와 같이 10,000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누군가가 결정할 수 없다. 토큰 가격은 시장이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미 발리는 앞서 XRP 바이백 관련 제안을 발의한 커뮤니티 구성원으로, 해당 제안은 데이비드 슈워츠 리플 CTO로부터 '사기처럼 보인다'는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

[비오신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코코모 파이낸스 러그풀 정황"]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보안 전문 업체 비오신(Beosin)이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무허가 대출 프로토콜 코코모 파이낸스(Kokomo Finance)의 러그풀 정황이 포착됐다"고 27일 경고했다. 비오신에 따르면, 코코모 파이낸스 측은 약 100만 달러 상당의 사용자 자금을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인니스 확인 결과 현재 코코모 파이낸스의 공식 트위터, 웹사이트는 폐쇄돼 접속이 불가한 것 나타났다.

[아비트럼 TVL, 일주일 만에 50% 증가]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토콜 관련 데이터 플랫폼 L2비트(L2BEAT)에 따르면 아비트럼(ARB) 네트워크 내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이 58.1억 달러를 기록, 지난 일주일 간 49.41% 증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RB는 현재 5.91% 오른 1.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코인 앱, 4/5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 출시]

다날은 내달 5일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는 현지통화로만 결제돼 환전수수료가 없고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의 충전 수단을 지원한다. 아마존페이, 페이팔 등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PCI는 현재 5.10% 오른 0.205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관리 플랫폼 하루인베스트, 리투아니아서 운영 라이선스 획득]

암호화폐 자산관리 플랫폼 하루인베스트가 EU 자회사 Haru EU Limited UAB가 리투아니아에서 가상자산서비스 제공업체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 국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월렛,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로화를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

[“권도형, 미국서 처벌시 벌금만 최소 52조원…징역도 ‘어마어마’”]

몬테네그로 당국이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인 권도형테라폼랩스 대표를 체포한 가운데, 권 대표가 미국에서 처벌 받는다면 52조원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 전문 분석업체인 원더프레임의 김동환 대표는 2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금 증권거래위원회에서 한 것이, 400억 달러 피해 규모를 소송으로 했으니 한국 돈으로 52조원 정도다. 그래서 그 정도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보통은 피해 규모 곱하기 몇 배가 나오기는 한다"고 했다. 진행자가 '최소로 잡아도 52조원 정도, 징역도 어마어마하게 살아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미국에서 한다면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혐의가 어디까지 입증되느냐인데, 고의적인 일, 시세 조작 등이 붙는다면 형량도 상당히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中 국영은행, 홍콩 지사 통해 암호화폐 기업에 은행 서비스 제공"]

블룸버그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교통은행, 중국은행, 상해푸동발전은행 등 중국의 국영 은행들이 홍콩 지사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들에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이를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특정 중국 국영 은행의 영업 담당자가 암호화폐 기업을 방문해 서비스를 홍보한 것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본토에서는 암호화폐 거래를 오랜 기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은행들이 홍콩을 통해 암호화폐 기업에 주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은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메시징 시스템 제공 업체 비블(beoble)의 조성민 대표는 "중국 은행들이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업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으며, 익명을 요구한 한 중국 주요 은행의 홍콩 지사장은 "암호화폐 사업 추진은 베이징(중국 정부)의 명백한 청신호이며, 불확실한 현지 대출 시장 상황이 중국 은행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행, 교통은행, 상해푸동발전 은행 측은 블룸버그의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 CTO "가상화폐, 사회에 아무 쓸모 없어"]

미국의 그래픽 칩 제조회사 엔비디아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가상화폐는 사회에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케이건 CTO는 "가상화폐 채굴보다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등에 자사 칩이 사용되는 게 훨씬 더 가치가 있다"며 "암호화폐가 인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 칩은 애초에는 게임용으로 유명했지만 한동안 암호화폐 채굴용으로 대거 사용됐으며 최근에는 AI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탐앤탐스 NFT 마켓 HEYST, 블러 연동]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NFT 에그리게이터 마켓 HEYST에 블러(Blur) NFT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HEYST는 블러 외에 오픈씨, X2Y2, 매직에덴, 룩스웨어 등 70여개 NFT 마켓과 연동돼 있다.

[美 채권왕 "장단기 금리 역전폭 급감...금리인하 임박"]

월가에서 '신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폭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경기침체 신호에 '적색경보(Red Alert)'가 켜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빠른 시일 내에 대규모 금리인하를 강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CNBC가 전했다. 그는 "미국의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역전 폭이 얼마 전까지 107bp에 육박했는데 불과 몇 주 사이 40bp까지 줄어들었다. 역전 폭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경기침체가 임박했음을 뜻한다. 미국의 2년물을 포함해 모든 국채금리가 연준이 설정한 기준금리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임박했다고 채권시장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블로코, 체인링크와 ‘오라클문제 해결’ 위해 맞손]

블록체인 전문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 블로코가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와 기술 협력을 통한 생태계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 영역에서 토큰의 이중 발행이나 계약 오류 등 오라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됐다. 블로코는 자사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실버마인을 통해 다양한 토큰의 발행, 전송, 조회, 소각, 증ㆍ감자, 분할 등 다양한 관리자 기능과 API를 멀티 체인의 표준 규격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체인링크는 오픈소스, 외부 어댑터, 인증서 서비스 등 여러 차원에서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암호화폐 스타트업들, 지난주 약 $1.9억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가 지난주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은 약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지난주 투자를 유치한 암호화폐 스타트업 중에는 웹3 게임 개발사 CCP게임즈가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마감해 가장 금액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CCP게임즈의 시드 라운드에는 넥슨, 해시드 등 국내 투자사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닥 "암호화폐, 기관 수요 꾸준해...커스터디 서비스 출시 배경"]

더블록에 따르면, 나스닥의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인 매트 매트 사바레스(Matt Savarese)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수요는 꾸준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기관 투자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플랫폼을 원하고 있다. 쓰리애로우캐피털(3AC), FTX, 보이저디지털(VGX) 등의 파산으로 인해 신뢰가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나스닥은 지금 옳은 길을 가고 있다. 나스닥은 지난 50년간 커스터디 사업을 진행해왔고, 규제 환경에서도 혁신적인 위치를 이어가고 있다. 나스닥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은 상반기 안에 규제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라 아우어바흐 나스닥 수석 VP는 기관 대상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올해 2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4...탐욕 단계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과 같은 64를 기록했다. 탐욕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갤럭시 디지털 CEO "BTC·ETH 커뮤니티, 싸우지 말고 협력해야"]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 갤럭시 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커뮤니티가 왜 서로 배척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두 커뮤니티가 전쟁이 아닌 사랑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BTC와 ETH는 모두 프로젝트의 미래를 믿고 자신의 재산을 넣어 놓는 방대한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워렛저, 베트남 최초 블록체인 P2P 에너지 거래 프로젝트 시작]

호주 소재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거래 플랫폼 파워렛저(POWR)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베트남 최초 블록체인 P2P 에너지 거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약 6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베트남 중앙전력공사(EVNCPC)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관련 파워렛저의 젬마 그린(Jemma Green)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간헐적인 그리드 혼잡 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줄 것"이라며 "EVNCPC와 이러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POWR은 현재 2.26% 오른 0.182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美 정부, $56.6억 규모 BTC 보유...그레이스케일 이어 2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정부는 약 56.6억 달러 상당인 205,515 BTC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유통량의 약 1.06%를 보유 중인 셈이다. 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주로 범죄 수익 몰수 물량으로 구성된다. 2020년 11월 실크로드 비트코인 압수, 2022년 비트파이넥스 해킹 물량 압수 제임스 중(James Zhong) 보유 비트코인 압수 등 물량이 주요했다. 다만, 글래스노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 보유 BTC 물량은 지난 8일(현지시간) 215,338 BTC에서 205,515 BTC로 줄었다. 이러한 물량 감소는 내부 지갑 이동으로 보인다는 게 글래스노드 측의 진단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8일 미국 정부 소유 추정 지갑에서 약 40,000 BTC가 코인베이스 클러스터로 전송됐다고 전한 바 있다.

[분석 "BTC 강세장 돌입, 이번주 월봉 마감으로 확인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의 3월 월봉 마감을 통해 새로운 강세장 돌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3월 월봉이 지난해 신고점 이후 지속되던 '거시적'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 마감할 수 있다면 이는 새로운 강세장 돌입으로 컨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 가격 차트는 과거 사이클을 재현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FTX 붕괴 직후 기록한 15,600 달러를 저점으로 기반 삼아 신고점 경신을 향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26% 오른 28,076.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명 패션 브랜드 디젤, 3/30 디센트럴랜드서 웨어러블 NFT 에어드랍]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MANA)에 따르면, 유명 패션 브랜드 디젤(Diesel)이 NFT 프로젝트 HAPE 커뮤니티와 함께 웨어러블 NFT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이번 에어드랍은 메타버스 패션 위크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3월 30일(현지시간) 디센트럴랜드 디-케이브(D-CAVE)에 참여한 게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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