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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인테사에 커스터디 제공…유럽 은행권 가상자산 쏠림 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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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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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이탈리아 최대 은행 인테사 산파올로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가운데, 인테사는 가상자산 보유액을 약 2억3500만달러로 늘리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중을 확대했다.

이번 행보는 BBVA·BPCE·도이체방크 등 유럽 대형 은행들의 가상자산 및 스테이블코인 진출 흐름과 맞물리며 전통 금융의 크립토 편입이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플, 인테사에 커스터디 제공…유럽 은행권 가상자산 쏠림 더 뚜렷 / TokenPost.ai

리플, 인테사에 커스터디 제공…유럽 은행권 가상자산 쏠림 더 뚜렷 / TokenPost.ai

리플(Ripple)이 이탈리아 최대 은행 인테사 산파올로(Intesa Sanpaolo)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가운데, 이 은행이 같은 시기 약 26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더 사들인 사실이 포착됐다. 유럽 대형 은행들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흐름이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가상자산 매체 크립토발루타닷잇(Criptovaluta.it)에 따르면, 인테사 산파올로의 1분기 공시에는 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 ETF를 통해 약 2600만달러어치의 가상자산을 매입한 정황이 담겼다. 이는 리플의 커스터디 서비스 발표와 맞물리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인테사는 지난해 말 약 1억달러 수준이던 가상자산 보유액을 3월 31일 기준 약 2억3500만달러로 늘렸다. 특히 이번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대형 자산’ 비중을 키운 점이 눈에 띈다. 비트코인은 ARK 21셰어스 BTC ETF와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를 통해, 이더리움은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스테이킹 이더리움 트러스트를 통해 처음 편입했다. 여기에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콜옵션까지 매수하며 파생상품 진입도 시작했다.

반면 솔라나(SOL) 비중은 사실상 줄였다.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 보유 주식은 26만6320주에서 2815주로 급감해, 고위험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검증된 코인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 읽힌다. 비트코인은 현재 7만841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식 투자도 병행했다. 인테사는 비트고(BitGo) 주식 16만5600주를 추가했고, 코인베이스(COIN) 보유 지분도 1500주에서 1만357주로 확대했다. 반면 스트레티지(Strategy) 풋옵션은 정리했고, 토큰화 기업 세큐리타이즈와 연관된 칸토 에쿼티 파트너스 II 비중은 줄였다. 비트마인(Bitmine) 지분은 전량 매도했다.

인테사는 보유한 가상자산을 자체 트레이딩 용도로 관리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프로 고객 대상 상품 담보로도 활용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주가는 14일 5.74유로로 마감해 하루 1.50%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3.14% 내렸다.

이번 행보는 유럽 은행권 전반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스페인의 BBVA는 모바일 앱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를 24시간 제공하기 시작했고, 프랑스의 BPCE는 규제 자회사 헥사르크(Hexarq)를 통해 앱 내 가상자산 거래를 출시했다. 벨기에의 KBC 역시 리테일 가상자산 서비스를 가동했다.

여기에 BNP파리바, ING, 유니크레딧, 도이체방크 등 12개 주요 유럽 은행은 ‘키발리스(Qivalis)’ 컨소시엄을 꾸려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 중이다. 미카(MiCA) 규제에 맞춘 스테이블코인을 2026년 하반기 내놓는 것이 목표다.

유럽 대형 은행들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같은 ‘블루칩’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폭을 넓히면서, 전통 금융과 크립토의 경계는 더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유럽 대형 은행들이 가상자산을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자산군으로 편입하고 있음. 인테사 산파올로는 비트코인·이더리움 중심의 ETF 및 파생상품까지 확대하며 ‘블루칩 코인 집중’ 전략을 강화. 리플의 커스터디 도입은 은행권이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채택했다는 신호. 💡 전략 포인트 기관 자금은 변동성 높은 알트코인보다 BTC·ETH 같은 검증된 자산으로 이동 중. ETF,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등 인프라 중심 성장에 주목 필요. 파생상품(콜옵션) 진입은 기관이 단순 보유를 넘어 적극적 운용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 유럽 은행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경쟁 본격화 예상. 📘 용어정리 커스터디: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는 서비스. ETF: 주식처럼 거래 가능한 상장지수펀드, 직접 코인을 보유하지 않고도 투자 가능. 콜옵션: 미래 특정 가격에 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 스테이블코인: 달러·유로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된 암호화폐. 블루칩 코인: 시장에서 신뢰도와 시가총액이 높은 주요 암호화폐(BTC, ETH 등).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왜 은행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으로 투자하나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크고 규제 측면에서도 비교적 명확한 위치를 갖고 있어 기관 투자에 적합합니다. 반면 알트코인은 변동성과 리스크가 커 대형 금융기관은 제한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Q. 은행이 커스터디 서비스를 쓰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커스터디는 기관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이를 도입하면 내부 리스크 없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운용할 수 있어, 실제 금융 상품으로 확장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 됩니다.
Q. 이번 사례가 앞으로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유럽 주요 은행들이 동시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기관 자금 유입이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ETF, 스테이블코인, 커스터디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되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가 더 빠르게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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