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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뉴스브리핑] 미 증시, 반도체 강세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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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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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브로드컴과 엔비디아 등 AI 중심 반도체주의 급등에 힘입어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값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산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증시 뉴스브리핑] 미 증시, 반도체 강세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S&P500·나스닥, 일제히 상승 마감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67% 상승한 47,427.12, S&P500은 0.69% 오른 6,812.61, 나스닥은 0.82% 오른 23,214.69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나스닥은 연초 대비 약 56.9% 상승하며 강세장을 이끄는 모습이다.

브로드컴, 52주 신고점 터치하며 12.6% 급등

브로드컴(AVGO)은 AI 수요 및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시장 확대로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며 12.54% 오른 397.57달러에 마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발표 영향에 1.7% 상승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 개선 발표로 1.71% 상승한 426.58달러에 마감, 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 상승... 빅테크 전반 강세

애플은 0.21% 상승, 마이크로소프트는 1.78% 상승했다. 넷플릭스도 소폭 올랐으며, 알파벳은 다소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금값, 4천 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은 1.38% 상승한 4,197.20달러로 마감, 안전자산 수요 확대에 따라 사상 최고치를 웃돌았다.

시장 전문가들 “연말 산타랠리 이어질 것”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경제 연착륙 기대감으로 연말 산타랠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장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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