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로몬드 보딩스쿨이 비트코인 기반 장학 제도를 도입했다. 이 학교는 매년 총 21명 학생에게 비트코인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통적인 교육 시스템 내에서 암호화폐가 공식적인 재정 수단으로 채택되는 드문 사례 중 하나다.
학교 측은 미래 지향적 투자 교육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이번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성적과 잠재력을 기준으로 선발된 국제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이 주류 교육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암호화폐를 통한 교육 자금 대안 가능성을 조명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