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ete_rizzo_)에 따르면, 2025년 7월 9일 열린 미 상원 청문회에서 한 상원의원이 전 CFTC 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은 전 위원장이 비트코인(BTC)을 '토큰'이라고 언급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해당 상원의원은 "비트코인은 토큰이 아니라 상품이며, 증권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의 법적 성격을 둘러싼 규제 논의에서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CFTC와 SEC는 그동안 디지털 자산의 분류와 규제 권한을 두고 입장을 달리해왔다. 앞서 CFTC는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간주해왔으며, 시장의 많은 전문가와 투자자들도 이러한 입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