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11만8천 달러 돌파

| 토큰포스트 속보

암호화폐 전문 매체 Watcher.Guru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11만8천 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번 급등은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와 미국에서 승인된 현물 비트코인 ETF 등 제도권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최근 몇 주간 시장 변동성이 크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 확대로 인해 코인 시장 전반에 낙관적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도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