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pete_rizzo_)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의 한 교수는 18일(현지시간) CNBC 생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달러나 유로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 교수는 인터뷰에서 “기존 글로벌 통화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이 가진 기능과 채택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동안 암묵적으로 여겨졌던 비트코인의 금융 시스템 내 영향력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언은 최근 기업과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움직임과도 맞물린다. 앞서 블랙록 등 주요 투자기관은 비트코인 ETF 출시로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