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 Coinness 기자

[BTC 사상 최고가 경신.. 29300 달러 터치]

BTC가 바이낸스에서 29300달러를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자포, 내년 3월 1일 미국 업무 중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갑 및 커스터디 업체 자포(Xapo)가 내년 3월 1일 미국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자포는 이와 관련 "최근 글로벌 업무 전략을 일부 변경, 미국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미국 고객 계좌 서비스는 일절 중단된다. 이용자는 외부 BTC 주소로 자금을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中 하이칸 "향후 상황에 따라 디지털화폐 결제 옵션 추가 가능성"]

중국 제몐뉴스가 앞서 중국 자동차 기업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가 해당 포스트를 삭제한 하이칸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향후 상황에 따라 디지털화폐 결제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이칸은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과 유명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합작사로, 오늘 "비트코인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 최초의 비트코인을 받는 자동차 회사가 됐다"고 밝혔다가 "디지털 자산으로 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문구를 수정한 후 포스트를 아예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니오는 비트코인 자동차 구매 지원을 추진한 적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넴, 심볼 출시 일정 내년 2월로 연기]

암호화폐 프로젝트 넴(XEM, 시총 18위)이 공식 채널을 통해 넴의 블록체인 플랫폼 심볼(XYM) 출시 일정을 2021년 2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새로운 스냅샷 일정은 조만간 투표로 확정한다. 이와 관련 넴 측은 "테스트넷 상 심볼(XYM) 스트레스 테스트 진행했고 그 결과 일부 심각한 문제를 발견했다"며 "NEM 메인넷에 잠재 리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추가적인 테스트와 보완 작업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넴은 1월 중 심볼을 출시하고 XEM 홀더 대상 스냅샷을 진행, 1:1 비율로 XYM 에어드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압하지야, 내년 6월까지 암호화폐 채굴 일시 금지]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잦은 정전 사태와 전력 부족으로 그루지야 북서부 자치공화국 압하지야(Abkhazia)에서 암호화폐 채굴이 일시 금지됐다. 현지 경찰은 2400개가 넘는 채굴기의 플러그를 뽑고, 일부 채굴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채굴 일시 중단 조치는 2021년 6월 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