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XRP, 8월 거래량 4억6200만 달러...알트코인 1위 外

| 하이레 기자

[데이터 "XRP, 8월 거래량 $4.62억...알트코인 중 1위"]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Kaiko)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하락세에 불구하고 리플(XRP)는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더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XRP 거래량은 지난 8월 평균 4.62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인 솔라나(SOL·1.28억 달러)보다 4배 높았다"고 전했다.

[美 SEC,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기업 민사 처벌 철회..."시정 신속"]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가 있었지만 신속히 시정한 라이너스 파이낸셜(Linus Financial)에 대해 민사 처벌을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가 2020년 3월부터 미국 달러를 암호화폐로 전환하고 이자를 지급하는 등으로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지만, 2022년 3월 SEC 고발 직후 투자자들에 자금 인출을 요청하는 등 개선을 보였다는 이유다. SEC는 "이번 사례는 협력과 시정 조치에 대한 귀중한 메시지다. 향후에도 증권법 미준수 기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IS "디파이, 암호화폐에만 국한될 가능성 높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기반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은 실물 자산에 사용되기보다 암호화폐에만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디파이는 중앙화된 제3자인 가격 오라클에 의존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가져온다. 이를 통해 완전한 탈중앙화를 구현할 수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 반대로 이상만을 추구하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중앙화를 도입하면 효율성은 높일 수 있지만, 이는 탈중앙화가 구현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신뢰성을 잃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JP모건, 예금 기반 토큰 출시 검토...당국 승인 대기"]

블룸버그가 내부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JP모건이 국경간 결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금 기반 토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JP모건은 기본 인프라 개발을 완료했으며, 미국 규제당국 승인 없이는 토큰 발행 등을 진행할 수 없다. 규제당국 승인을 받으면 1년 이내 기업 고객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이 개발 중인 토큰은 고객 예금을 디지털 자산화한 것으로, 송금이나 결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JP모건은 지난해에도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으며, 2019년에는 JPM 코인이라는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하기도 했다.

[OKX, 서클과 파트너십...서비스에 CCTP 적용]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공식 채널을 통해 USDC 발행사 서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KX 월렛과 OKX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에 서클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OKX는 9월 7일(현지시간)부터 10월 5일까지 OKX월렛 사용자들이 수수료 없이 USDC 거래를 할 수 있는 'USDC 네트워크 수수료 제로' 캠페인도 진행한다.

[블룸버그 "제미니-DCG 소송, FBI·SEC까지 조사 중"]

카메론 윙클보스 제미니 공동 설립자가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DCG 최고경영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를 상대로 제기한 사기 혐의 소송에 미국 검찰과 연방수사국(FBI)와 증권거래위원회(SEC)까지 조사에 나섰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카메론 윙클보스는 지난 7월 8일(현지시간) "배리 실버트를 비롯한 DCG 경영진들은 제미니, 제미니 언 사용자에 제네시스의 지불 능력, 재무 상태를 속였으며, 사기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해 제미니와 다른 채권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DCG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복수 당국은 소송 외에도 DCG와 제네시스의 내부 거래에 대한 검토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CEO "유동성 문제 없다...고객 자금 100% 안전"]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바이낸스의 뱅크런 가능성, 소송, 법정화폐 채널 폐쇄, 상장 폐지, 직원 사임 등 부정적인 뉴스와 루머가 많았다. 하지만 바이낸스는 유동성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입·출금은 적절하게 처리되며, 고객 자금은 100% 안전하게 예치돼있다. 또 승소, 입금 기록, 신규 암호화폐 상장과 상품 출시, 신규 채용, 시장 개척 등도 진행 중이다. 옳은 일을 하는데도 퍼드(FUD, 공포·불확실성·의문)가 발생할 때는 아무 조치를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외신 "FTX 붕괴 혐의 인정한 전 임원 살라메, $1,100만 이상 재산 포기"]

FTX 붕괴 관련 범죄 혐의에 유죄를 인정한다고 밝힌 전 FTX 임원 라이언 살라메(Ryan Salame)가 1,100만 달러 이상 재산을 포기할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살라메는 미국 정부에 600만 달러를 벌금으로 납부하고, FTX 채무자들에게는 50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미국 메사추세츠 소재 부동산 2채와 본인 명의 포르쉐 자동차도 소유권을 포기한다. 새뮤얼 레이몬드(Samuel Raymond) 미국 검사보는 "오는 10월 3일(현지시간) 진행될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에 대한 형사 재판에서 라이언 살라메에게 집행유예를 구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수준, 높지만 하락 중...목표 2%"]

외신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8일(한국시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수준은 높지만 하락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금 상승률 둔화는 인플레이션 감소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음을 시사한다. 목표 인플레이션 수준은 2%"라고 말했다.

[英 OFSI·美 OFAC, 러시아 랜섬웨어 그룹 트릭봇 관련자 11명 추가 제재]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영국 금융제재이행국(OFSI)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공동으로 러시아 랜섬웨어 그룹 트릭봇(TrickBot) 관련자 11명을 추가 제재했다. 트릭봇은 2016년부터 각종 랜섬웨어를 배포해 전세계 각국 기업, 기관으로부터 암호화폐 등을 받아 총 8억 3,300만 달러를 갈취했다. 영국 국가범죄수사국(NCA) 국장인 롭 존스(Rob Jones)는 "암호화폐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 범죄에서 선호되는 결제수단이지만 법 집행기관에 수사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민간·공공 부문 파트너와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LBRY, SEC가 승소한 1차 판결에 항소]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파일 공유 및 결제 프로젝트 LBRY(LB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치가 정당하다고 한 앞선 법원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미국 뉴햄프셔 법원은 지난 7월 11일 "LBRY에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벌금을 부과하고 LBC 발행을 금지토록 한 SEC의 조치는 정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항소장은 미국 제1순회항소법원에 제출됐다.

[애널리스트 "SEC, BTC 현물 ETF 거부 새 근거 찾아 소송 제기 가능성"]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엘리엇 스타인(Elliott Z. Stein)이 한 웨비나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부할 수 있는 새로운 이유(커스터디 등)를 제시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소송전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그는 "SEC는 새로운 ETF 승인 거부 근거를 제시하며, 다른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테스트를 도입할 수 있다. (업계는) 이에 따른 자의적이고 변덕스러운 새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美 법원, 사기 혐의로 커브 설립자 고소한 VC 3개사 소송 기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커브(CRV) 설립자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투자사 세 곳의 소송을 기각했다. 커브 관계사 스위스 스테이크(Swiss Stake GmbH)에 투자자로 참여했던 파라파이 캐피털(ParaFi Capital),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 1kx은 지난 6월 "이고로프는 당초 기획보다 더 많은 CRV를 락업했고, 우리 투자금을 예치해 수수료 수익을 챙겼다. 투자 당시 약속받은 스위스 스테이크 지분과 100만 달러 상당 투자금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법원 판사 리처드 B. 울머 주니어(Richard B. Ulmer Jr)는 "원고들이 주장한 피고의 행위 시점은 2020년이지만, 피고는 2018년 이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지 않았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투자사 세 곳은 스위스 스테이크와도 소송 중이며, 이고로프가 법적 분쟁을 피해 스위스로 이주했다고 주장해왔다. 이고로프 측 변호사는 "원고들이 캘리포니아로 소송을 끌고 가려는 시도를 법원이 차단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CFTC 위원, 암호화폐 규제 시범 프로그램 제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캐롤라인 팜(Caroline Pham)이 미국 씽크탱크인 카토 인스티튜트가 주최한 한 행사에서 "규제 준수 디지털 자산, 토큰화 시장 지원을 위해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CFTC 시범(파일럿)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CFTC는 등록 및 자격 요건과 재정 요건, 위험 관리, 상품 및 계약 조건 등을 종합하고 협의를 위해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인 암호화폐 법안은 CFTC를 암호화폐 규제기관으로 할 것을 상정하고 있지만 통과는 불투명하다. 민주당은 암호화폐 업계에 비판적이며, 증권법에 따라 암호화폐를 규제해야 한다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FBI "스테이크닷컴 해킹 배후, 북한 라자루스로 확인"]

더블록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이 최근 해킹으로 4,13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암호화폐 베팅 사이트 스테이크닷컴 사건 배후에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가 있다고 밝혔다. FBI는 "북한 라자루스는 지난 7월 브릿징 서비스 업체 알파포(Alphapo)와 코인스페이드(CoinsPaid)로부터 6,000만 달러, 지난 6월 아토믹 월렛으로부터 1억 달러를 탈취하는 등 올해 총 2억 달러 이상 자금을 탈취했다"고 설명했다.

[로켓풀, 베이스 rETH 크로스체인 브릿징 지원]

이더리움(ETH)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로켓풀(RPL)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L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rETH 크로스체인 브릿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베이스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통해 rETH와 RPL을 전송할 수 있다.

[멕시코 3대 부호 "포트폴리오에 BTC, 채굴 관련 주식 보유 중"]

워처구루에 따르면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Ricardo Salinas Pliego)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채굴 관련 주식, 정유 관련 주식, 금 채광 관련 주식만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리나스는 BTC가 200달러인 시절부터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는 BTC 채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GBTC, ETF 전환 시 할인율 0 될 것"]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이 BTC 현물 ETF로 전환되면 현재 -19%인 현물 대비 할인율은 기능적으로 0이 되어야 한다. 전 세계 다른 현물 ETF의 경우를 보면 거의 0에 가까운 할인율로 거래된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GBTC의 BTC 현물 ETF 전환 논의를 촉구했으며, GBTC 할인율은 현재 -19%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美 의회 계류 암호화폐 규제법, 연내 통과 가능성 낮아"]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인 두 가지 암호화폐 규제법은 연내 통과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과 '책임있는 금융혁신법'의 통과 확률도 각각 50% 미만"이라고 덧붙였다. 두 법안 모두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주 규제기관으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책임있는 금융혁신법은 투자자 보호와 대규모 파산 방지 등을 추가로 규정하고 있다.

[美 상원의원 "SEC, 암호화폐 혁신 짓밟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빌 해거티 미국 테네시주 상원의원이 의회 연설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산업 혁신을 짓밟았으며,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다가오는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분노를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가드레일 설정을 위해 법안을 추진했지만 진전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투자하고 확장하려는 암호화폐 기업들은 더 유리한 환경을 찾아 해외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게리 겐슬러와 암호화폐 업계의 적대적 관계는 업계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은행들이 암호화폐와 연관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27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크라켄 암호화폐 파생상품 사업부, FTX 공백 겨냥 서비스 확대 추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지난 2019년 인수한 영국 런던 소재 기관 대상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크립토퍼실리티(Crypto Facility)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규제 당국인 금융감독청(FCA)과 협의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퍼실리티 최고경영자(CEO) 마크 제닝스(Mark Jennings)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보다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다자간 거래 지원 라이선스의 확장이 필요하다. FCA와 이를 논의하고 있으며, 프로세스는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FTX 붕괴 전 일일 거래량은 7억~8억 달러에 달했다. FTX 붕괴로 인한 시장 공백을 노려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바이낸스, 팝콘스왑 러그풀 주동자 계정 동결 가능했지만 방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2021년 발생한 BNB체인(BNB)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팝콘스왑(PopcornSwap)에서 발생한 러그풀(먹튀)과 관련해 바이낸스는 주동자의 계정을 충분히 동결할 수 있었음에도 약 2년간 이를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BNB체인의 모든 검증자가 동의한다는 전제 하에 특정 개인 주소를 동결 조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결국 러그풀 주동자의 주소는 바이낸스에 의해 동결됐지만, 이는 사건 발생 후 2년이 지난 후였다. 불행 중 다행은 공격자가 자신의 지갑에 보관 중인 탈취 자금을 '자발적으로' 빼돌리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DXY 상승세 지속, BTC 등 위험 자산 약세 주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달러인덱스(DXY)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DXY는 통상 BTC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며, 8일 현재 105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시장 분석 기관 큐빅 애널리틱스(Cubic Analytics) 소속 애널리스트 케일럽 프란즌(Caleb Franzen)은 "DXY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금융 자산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200일 이동평균선이 현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47% 오른 25,77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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