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라인페이 도입으로 대만 관광객 결제 편의 확대

| 토큰포스트

이마트24가 5월 1일부터 대만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를 전국 매장에 도입하면서, 대만 관광객은 한국 편의점에서도 익숙한 방식으로 더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방한 외국인 수요가 회복되는 흐름에 맞춰 유통업체들이 결제 장벽을 낮추는 움직임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해외 관광객은 작은 금액을 자주 결제하는 편의점에서 익숙한 결제수단을 쓸 수 있느냐에 따라 체감 편의가 크게 달라지는데, 이마트24는 이런 점을 고려해 대만 현지 이용층이 두터운 라인페이를 추가했다.

라인페이는 대만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이용자는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 큐알코드로 결제할 수 있어, 환전 부담을 줄이고 결제 속도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는 기존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대만 관광객도 보다 자연스럽게 구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현재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다른 글로벌 결제수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중국권 이용자가 많이 쓰는 서비스를 이미 갖춘 상황에서 이번에 대만 고객층에 맞춘 결제망까지 넓힌 것이다. 회사는 라인페이 도입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해당 결제 고객에게 최대 25%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라인페이 도입으로 대만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편의점 업계가 단순히 상품 경쟁을 넘어 결제와 서비스 환경까지 관광 수요에 맞춰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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