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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목) 11:42

사진 = 멋쟁이사자처럼 홈페이지 / 멋쟁이사자처럼 홈페이지 갈무리
[메타콩즈, 이두희 멋사 대표 '업무방해·사기죄' 혐의로 추가 고소]
국내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기업 메타콩즈가 21일 자사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재직했던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를 업무방해 및 사기죄로 추가 고소했다. 앞서 메타콩즈는 지난 9월 13일 이 대표를 횡령 및 업무상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메타콩즈가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이 대표는 프로젝트 '르네상스'와 'LGO'를 진행하기 위한 용역비로 5억9800만원에 달하는 이더리움을 편취해 사기죄와 함께 업무상 배임죄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고소장은 오후 5시쯤 강남경찰서에 제출됐고, 담당 부서는 강남경찰서 내부 경제10팀으로 배정됐다. 경제10팀은 지난 고소건과 함께 이번 고소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메타콩즈 커뮤니티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메타콩즈 관련 재판에서 법원은 메타콩즈 측의 소명자료를 금요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명자료 제출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주주총회 개최 판결이 나오면 이르면 12월말, 늦어도 내년초 주주총회가 열릴 수 있다는 게 커뮤니티의 전망이다.
[체이널리시스 "암호화폐 시장, FTX보다 심한 마운트곡스 해킹서도 살아남았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 FTX 파산보다 심각성이 더했던 마운트곡스 해킹 사태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암호화폐 시장의 펀더멘털은 오히려 예전보다 지금이 더 견고하다. 따라서 FTX 사태로 인한 시장 붕괴에서 회복할 수 없다고 전망할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체이널리시스 소속 리서치 총괄 에릭 자르딘(Eric Jardine)은 "2014년 마운트곡스 붕괴 당시 마운트곡스의 시장 내 입지는 FTX보다 훨씬 컸다. 당시 마운트곡스의 연간 암호화폐 입금량은 전체 거래소의 46%를 차지했지만, FTX는 평균 약 13%에 불과하다. 마운트곡스 사태 이후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량은 약 1년간 정체기를 거쳤지만, 결국 원상 회복에 성공했으며, 모두가 알다시피 암호화폐 시장은 대형 악재를 이겨내고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옵티미즘 NFT 플랫폼 퀵스, 내년 2월 28일 운영 중단]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옵티미즘(OP) 생태계 최대 NFT 플랫폼인 퀵스(quix)가 내년 2월 28일 운영을 중단한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퀵스는 "현재 퀵스는 운영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며, 운영 비용 역시 매출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따라서 더이상 운영을 지속할 수 없게됐다. 옵티미즘 기반 NFT 콜렉터를 위해 오픈씨와의 연동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NFT 제작자를 위한 런치패드는 1월 1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옵티미즘 재단이 토큰 보조금을 통해 퀵스 코드베이스를 오픈소스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어크로스 프로토콜, 토큰 세일로 1000만 달러 조달]
이더리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어크로스 프로토콜(Across Protocol)이 토큰 세일을 통해1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핵VC(Hack VC), 플레이스홀더, 블록체인 캐피털이 참여했다. 이들은 리스크랩스(Risk Labs, 어크로스 지원 재단)에서 어크로스 자체 토큰 ACX 5000만개를 구매했다. 어크로스 프로토콜 가치는 2억 달러로 평가됐다. ACX 토큰은 오는 28일 정식으로 발행될 예정이라고 어크로스 프로토콜은 덧붙였다.
[‘운동하면 코인 받는다’...릴리어스, 비스타랩스에서 투자 유치]
동작분석 기술 기반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릴리어스’가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사 비스타랩스(VistaLab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릴리어스는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트레이닝한 만큼 보상을 받는 WEB 3.0 스포츠 익스피어리언스 플랫폼이다.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운동 노하우를 AI 동작분석 기술을 통해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운동을 직접 수행하면 LLT(LILLIUS Token), 즉 디지털자산으로 보상받는 사업 모델이 주력이다.
[블록체인으로 1000만 명 투표…정부, 산업 키우고 상용화 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제15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전략위)를 열고 ‘블록체인 산업 진흥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분산원장)을 활용해 1000만 명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내년까지 만들 예정이며, 블록체인 상용화 영역을 넓히고 관련 산업 규모도 1조원대로 키울 계획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규제혁신 로드맵 마련, 블록체인 관련 표준·개발 도구 마련, 공공 데이터 연계형 서비스 발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과의 기술 융합, 지역별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설치를 통한 지역 기업 성장과 지역 연계 서비스 발굴 등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전략위는 이날 ‘초일류 AI 프로젝트 추진안’ ‘디지털 플랫폼 발전방안’ 등 디지털 전략의 다른 후속계획들도 논의했다.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 계획을 연내 발표한다. ‘디지털 전략반’ ‘갈등조정 전문위원회’ 등 조직 신설 계획도 정했다.
[호라이즌랩스 "12/5 APE 스테이킹 플랫폼 출시...미국 등 일부 지역 사용자 접속 불가"]
에이프코인(APE) 스테이킹 개발 파트너사 호라이즌랩스가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APE 스테이킹 플랫폼 'ApeStake.io'는 12월 5일 출시되며 사전 예치 기간이 이때부터 시작된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컨트랙트를 통한 자금 조달이 시작되며, 12월 12일부터 스테이킹 보상 적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호라이즌랩스는 "해당 플랫폼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미국, 캐나다, 북한, 시리아, 이란, 쿠바, 러시아, 크림반도, 도네츠크, 루한스크 등 일부 지역 사용자는 접속이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APE는 현재 2.06% 오른 3.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이릴라' 한정판 NFT 발행]
신세계푸드가 '제이릴라(JRILLA)'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부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NFT에서 판매되는 제이릴라 NFT는 2022년 KBO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출시되는 SSG랜더스의 '챔피언스 저지'를 입은 제이릴라의 기쁨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50개 한정으로 제작된 ‘제이릴라’ NFT의 색상과 넘버링은 랜덤으로 지급되며, 그 중 2개의 스페셜 디자인 NFT가 히든 트랙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또한 NFT 구매자들에게는 ‘제이릴라’가 입은 SSG랜더스의 ‘챔피언스 저지’도 함께 제공된다.
[스내그솔루션, 에이프코인 생태계 전용 맞춤형 NFT 마켓 출시]
NFT 마켓플레이스 개발사 스내그솔루션(Snag Solutions) 창업자 잭 히어웨건(Zach Heerwage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에이프코인(APE) 생태계 전용 맞춤형 NFT 마켓플레이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해당 NFT 마켓플레이스는 APE 스테이킹, NFT 메타데이터 등 BAYC 및 아더사이드 커뮤니티를 위한 고유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스내그는 에이프코인 커뮤니티와 협력, 수수료를 대폭 절감해 DAO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PE는 현재 5.54% 오른 3.3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 한국희귀난치성질환협회와 치료환경 개선 관련 MOU 체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휴먼스케이프(HUM)가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간 업무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희귀질환 치료 기회 확대와 관련 연구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종전 연 3.00%에서 3.25%가 됐다
[美 투자자, FTX 회계 감사 업체에 소송 제기]
블룸버그에 따르면 FTX 회계 감사 업체 프레이저 메티스(Prager Metis)와 아르마니노(Armanino)에 대한 소송이 제기됐다. 소송은 FTX 파산으로 인해 2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는 개인 투자자 스티븐 피어스(Stephen Pierc)가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그는 두 업체가 FTX의 사기 및 공갈 행위를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프레이저 메티스 측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으며, 아르마니노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부연했다.
[아비트럼 체인 상 스마트 컨트랙트 수 100만 건 돌파]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4일 기준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 체인 상에 생성된 스마트 컨트랙트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현재 아비트럼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는 누적 1,000,830 건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비트럼 네트워크 상의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규모는 22.46억 달러, 온체인 계정 수는 196.8만 개, 누적 트랜잭션 수는 6,660.4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크로스타워, 암호화폐 기업 인수 펀드 조성 검토]
블룸버그에 따르면 보이저디지털의 자산 인수를 위한 입찰에 참여한 암호화폐 거래소 크로스타워가 자체 암호화폐 펀드 조성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필 라티(Kapil Rathi) 크로스타워 CEO는 "최근 크리스틴 보지아노 크로스타워 창업자가 자체 벤처 펀드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건전한 재무 상태의 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보고 있으며, 성장하고 있는 여러 유형의 기업에 대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만 바이낸스가 준비 중인 산업 복구 펀드에는 동참할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크로스타워는 FTX 파산으로 매각이 무산된 보이저디지털의 자산 인수를 위한 입찰서를 수정해 제출한 바 있다.
[FTX, 비트고가 수탁 중인 자사 암호화폐 보호 요청]
더블록에 따르면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FTX가 비트고(BitGo)가 남은 암호화폐를 보호하기를 요청한다고 연방 판사에 밝혔다. 앞서 FTX는 비트고와 $7.4억 암호화폐를 콜드월렛에 보관하기로 합의했었다. FTX에서 $3.72억 상당 암호화폐가 해킹된 후 11월 13일 FTX는 비트고와 수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FTX는 비트고에 $500만 선불 수수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고, 비트고는 수탁한 암호화폐의 평균 달러 환산 가치에 1.5bp를 곱한 월 수수료를 FTX에 청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FTX는 매달 약 $10만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 하원의원 "FTX 사태, 암호화폐 아닌 씨파이·규제의 실패"]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공화당)가 최근 폭스비즈니스튜즈데이 인터뷰에서 FTX 사태는 암호화폐의 실패가 아닌 씨파이(중앙화 금융), 게리 겐슬러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SBF(샘 뱅크먼 프리드)의 실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FTX 붕괴를 기업 윤리, 정부 감독, 규제 절차의 실패라고 요약했다. 그는 또 SEC가 3월에 SBF를 만났고 FTX를 특별 대우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0... 투심 악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2포인트 떨어진 20을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극단적 공포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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