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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목) 17:00

사진 =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41% 하락한 2만6789 달러(한화 약 35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70% 내린 1855.04 달러(한화 약 2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02%▼ XRP 2.72%▼ 카르다노(ADA) 2.82%▼ 도지코인(DOGE) 0.21%▼ 폴리곤(MATIC) 0.56%▲ 솔라나 0.50%▼ 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1.83% 상승한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280 달러(한화 약 1489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소속 닉 티미라오스 기자가 "연준이 6월 13일~14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스킵(금리 동결)한 뒤, 올 여름 다시 금리 인상을 준비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는 전날 연설에서 6월 금리인상 스킵 가능성을 언급했다. 제퍼슨 이사는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됐기 때문에 주목할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FOMC 투표권을 가진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전날 한 컨퍼런스에서 6월 금리 동결을 지지한다고 말했다"면서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월 19일(현지시간) 공개 석상에서 '신중론'을 언급한 것도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고 덧붙였다.
다만 "6월 금리 동결은 7월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최고 금리 중앙값 예측치를 5.4%대로 높일 수 있다"면서 "이는 최근 22년간 가장 높은 최고 금리 예측치"라고 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일 기준 49.3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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