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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TPS 사상 최고치 돌파…‘덴쿤 효과’로 확장성과 수요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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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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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일 평균 TPS가 2만4,192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진행된 덴쿤 업그레이드로 인한 수수료 절감과 처리 속도 향상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더리움 TPS 사상 최고치 돌파…‘덴쿤 효과’로 확장성과 수요 동반 상승 / TokenPost.ai

이더리움 TPS 사상 최고치 돌파…‘덴쿤 효과’로 확장성과 수요 동반 상승 / TokenPost.ai

이더리움(ETH)이 일 평균 트랜잭션 처리 속도(TPS)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네트워크 확장성과 활용도 면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의 평균 TPS가 7일 기준 2만4,19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하루 평균 2만 건 이상의 거래를 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하며, 확장성 개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같은 성과는 이더리움이 ‘세계 컴퓨터’로서 점차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의 기반 플랫폼으로서 이더리움은 글로벌 금융 및 탈중앙화 생태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TPS 증가 역시 다양한 디앱 활동과 스마트계약 수요 확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최근 진행된 ‘덴쿤(Dencun)’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수수료가 낮아지고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말한다. 개선된 네트워크 성능이 트랜잭션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조셉 영은 “이더리움은 전 세계 금융을 뒷받침하는 탈중앙 경제 엔진”이라며 “그 규모는 이제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번 TPS 신기록이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가치 상승 신호탄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네트워크의 성능이 안정되면서 확장성과 수용 능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이는 향후 채택 확대와 가격 반등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더리움은 오는 12월 초 예정된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사용성, 보안성, 탈중앙화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확장성과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업그레이드 이후 또 한 차례 네트워크 성능이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이더리움은 약 3,153달러(약 421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변동폭은 0.7% 이내다. 일 거래량은 이전보다 34% 이상 감소한 약 351억 달러(약 47조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시장 내 관망 심리와 매수세 위축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TPS 기록 경신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네트워크 성능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고, 이는 곧 전체 생태계의 확장성과 유동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더리움이 보여준 이번 기술적 성과는 향후 탈중앙화 경제의 본격 성장을 뒷받침할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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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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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23:48: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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