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I 역량 강화를 위한 '아티컬8' 설립

사진 = Intel Newsroom

인텔은 최근 아티컬8(Articul8) AI라는 새로운 플랫폼 회사를 분사할 계획을 밝혔다. 이 획기적인 회사는 플로리다주 보카 레이튼에 본사를 둔 자산 관리자이자 투자자인 디지털브릿지(DigitalBridge)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인텔과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의 협력으로 개념 증명을 통해 개발된 아티컬8 AI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급 AI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고 야후는 언급했다.

혁신적인 제너레이티브 AI 시스템

로이터 통신은 아티컬8 AI의 핵심은 혁신적인 제너레이티브 AI 시스템이라고 보도했다. 인텔은 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하드웨어 역량과 오픈 소스 및 내부 소스 소프트웨어의 조합을 활용했다. 이 시스템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해할 수 있어 엄격한 보안 프로토콜을 준수하면서 BCG의 데이터 센터 내에서 원활한 운영을 보장한다.

수년간의 세심한 개선을 통해 생성형 AI 시스템은 BCG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미세 조정되어 탁월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산업 전반으로 확장

최근 몇 달 동안 인텔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아티컬8 플랫폼을 확장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인텔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이 플랫폼은 대체 솔루션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항공우주, 반도체, 통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이제 높은 수준의 보안과 전문화된 도메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

아티컬8의 차세대 AI 소프트웨어 제품은 기업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되었다. 이 제품은 신속한 배포, 확장성, 보안 및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고객 데이터, 트레이닝 및 추론이 기업 보안 경계 내에 유지되도록 보장하여 조직이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배포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아티컬8의 경영진과 투자자

인텔 데이터 센터 및 AI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였던 아룬 수브라마니얀(Arun Subramaniyan)이 CEO로서 스핀아웃을 이끌고 있다. 아티컬8 팀은 경험이 풍부한 전직 인텔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술 및 업계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장한다.

인텔이 미공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핀 캐피탈, 마인드셋 벤처스, 커뮤니타스 캐피탈, 자이언트 리프 캐피탈, GS 퓨처스, 자인 그룹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인텔의 전략적 자본 조달 접근 방식

아티컬8은 인텔이 사업 부문을 위해 외부 자본을 유치하려는 최근의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4년 내에 미국과 유럽에 칩 공장을 확장하고 새로운 첨단 칩 제조 노드를 도입하는 팻 겔싱어 CEO의 야심찬 복귀 계획과도 일치한다.

특히 인텔은 최근 자동차 칩 회사인 모빌아이를 분사하고 메모리 칩 사업부를 매각했으며, 궁극적으로 프로그래머블 칩 유닛의 기업 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