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디지털 무역 기반 구축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무역금융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환은행, 관련 단체(한국무역협회, 전국은행연합회),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등이 협력해 오는 12월 블록체인 기반 외국환 거래 증빙 서비스를 개시하고 증빙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존 17종의 서류 제출과 수기 작성이 필요했던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 서비스는 온라인화하고 온라인 무역보험·보증을 위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개발한다. 또 ‘디지털 무역 플랫폼’(uTH 2.0)을 구축해 글로벌 디지털 무역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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