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 4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DOGE)은 최근 포르쉐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며 주목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은 투자자들의 낙관론과 2025년까지 긍정적인 암호화폐 규제 기대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바이빗(Bybit) 분석가는 ETH가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4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359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BTC)의 67억 달러 대비 89억 달러의 개방형 계약을 보유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한 달 동안 175% 상승하며 시가총액 578억 달러를 기록, 포르쉐의 561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지속적인 지지와 함께 새로운 거래소 상장지수상품(ETP) 가능성 덕분이다. 도지코인의 상승세는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 부서(DOGE) 설립 소식으로도 힘을 얻었다.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의 총 예치금(TVL)은 51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166억 달러에서 205% 증가한 수치로, 이더리움 네이티브 자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생태계의 탈중앙화 금융(DeFi)이 향후 2~3년 안에 모든 암호화폐 DeFi를 압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기반 DeFi의 잠재력과 새로운 교량 모델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중요성을 언급했다.
미국에서 30명 이상의 기술 및 암호화폐 창업자들이 은행 서비스를 거부당한 사례가 보도되며 '차크포인트 2.0(Operation Chokepoint 2.0)'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X(구 트위터) 게시글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며 관련 클립을 공유했다.
이번 주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에서는 스텔라(XLM)가 81% 상승하며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더 샌드박스(SAND)가 80% 상승하며 메타버스 토큰으로 주목받았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