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4만 7100달러…러시아·우크라 다시 갈등 국면

1.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이 4만 7000달러 내외를 오르내리며 횡보 중이다. 진전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은 다시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2022년 3월 31일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0.6% 하락한 4만 7129달러(약 5625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0.8%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9.86%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0.15%, 루나(LUNA)는 1.94%의 하락세를 보였다. 솔라나(SOL)는 7.9%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2460억달러(약 2680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257억달러(약 150조원)를 기록했다.

휴전협상이 타결되리라 기대를 모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다시 갈등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고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 군이 특별군사작전에서 주요 과제를 이행했고, 돈바스의 해방을 위한 군대 재편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 재편성의 목적은 우선적 방면에서의 행동 활성화이며, 특히 돈바스의 완전한 해방 작전 완수"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협상의 선결 조건으로 전투 중시와 철수를 내세우고 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우크라이나 국민투표를 위해선 러시아 군대가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6% 하락한 4만 712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15% 하락한 33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2.2% 상승한 443.12달러에 형성됐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7.9% 상승한 120.02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1.94% 하락한 105.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1일 기준 64.30으로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탐욕 단계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기적인 고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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