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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Network는 왜 ‘클리어링 네트워크’라고 부르는가
코인이지

2026.02.03 21:47:34

 

Yellow Network는 왜 ‘클리어링 네트워크’라고 부르는가

— 분산형 클리어링/정산 레이어로 거래·정산 효율을 바꾸려는 포지셔닝

들어가며

크립토 트레이딩에서 “크로스체인”은 늘 같은 벽을 만난다.ㅡ브릿지로 옮기면 느리고, 비싸고, 위험하고, 무엇보다 유동성이 체인마다 쪼개진다.

여기서 Yellow Network가 던지는 질문은 의외로 단순하다. “자산을 계속 ‘옮겨서’ 해결할 게 아니라, 정산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Yellow Network는 스스로를 DEX도, 브릿지도 아닌 ‘클리어링 네트워크라고 부른다.

‘거래’와 ‘정산’은 다르다

우리는 흔히 “거래가 성사됐다 =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금융에서는 그렇지 않다.

  • 거래: “A가 B에게 얼마에 판다/산다”가 성립하는 순간

  • 클리어링: 그 거래로 생긴채권·채무를 확정하고, 상계 가능한 건 정리하는 단계

  • 정산: 최종적으로 돈/자산이 실제로 이동해 결제가 끝나는 단계

Yellow Network가 겨냥하는 건 ‘거래 버튼’이 아니라, 바로 이 클리어링/정산 레이어다.

Yellow Network가 풀려는 문제는 “브릿지”가 아니라 “파편화된 정산”

Yellow Network는 체인들이 조각난 현실에서 자산을 계속 옮기며 문제를 푸는 방식이 아니라, 정산을 통합하는 방식을 강조한다.

핵심은 이거다.

✔ 유동성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 체인 간 이동은 비용/시간/리스크가 크고 ✔ 온체인만으로는 초저지연 거래가 구조적으로 불리하다

그래서 Yellow Network는 “유동성을 옮기는” 대신, 정산을 ‘메시징 + 상계 + 최종 반영’으로 묶어 효율을 만들겠다는 포지션을 잡는다.

왜 ‘클리어링 네트워크’인가: Yellow가 하는 일의 중심이 ‘채무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

Yellow Network 문서에서 스스로를 이렇게 정의한다: 거래로 생긴 liabilities를 서로 전달하고, 상태 채널의 상태 업데이트와 분쟁 해결까지 포함하는 clearing & settlement 시스템이라는 것.

그리고 이 개념을 더 직관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전통금융의 SWIFT와 ECN에 비유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즉, “우리는 체인을 하나 더 만드는 게 아니라, 디지털 자산 시장에 필요한 정산/메시징 레이어를 만든다”는 선언이다.

‘분산형’ 클리어링은 어떻게 가능해지나: 상태 채널 + 오프체인 처리 + 순정산

Yellow Network는 상태 채널 기반으로

  • 거래를 오프체인에서 처리하고

  • liabilities 업데이트를 배치로 묶고

  • 최종적으로는 순정산 결과만 베이스 체인에 반영하는 접근을 말한다.

이 구조에서 ‘클리어링’이 핵심이 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거래가 많이 일어나도 매번 체인 위에서 전부 처리하지 않고, 정산에 필요한 핵심 결과만 남기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클리어링 네트워크가 되려면 “책임”이 필요하고, 그 책임을 묶는 장치가 있다

클리어링은 본질적으로 “상대방이 결제를 이행할 것”이라는 신뢰 문제를 다룬다. 그래서 Yellow 쪽 자료에서는 네트워크 참여자 사이에서 담보/수수료 정산 단위로 $YELLOW가 쓰인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가격이 아니라 역할이다. 정산 레이어는 ‘누가 책임지는지’를 기술적으로 강제해야 클리어링이 성립한다.

마무리

Yellow Network가 스스로를 ‘클리어링 네트워크’라고 부르는 이유는, 스왑 UI를 하나 더 만들려는 게 아니라

  • 파편화된 체인/거래소 환경에서

  • 거래로 생긴 채무를 커뮤니케이션하고

  • 상태 채널 기반으로 빠르게 처리한 뒤

  • 순정산만 온체인에 반영하는

“분산형 클리어링·정산 레이어”를 제품의 중심에 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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