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hype가 만드는 ‘쓰는 경험’
— 크립토의 다음 단계는 “더 오를 코인”이 아니라 “더 쓸 수 있는 경험”이다
들어가며
크립토 시장은 늘 가격으로 설명되지만, 대중 채택을 막는 진짜 이유는 가격이 아니다.
너무 어렵고, 너무 멀다.
지갑을 만들고, 체인을 고르고, 수수료를 계산하고, 결국 “쓸 곳”이 부족하면 사용성은 끝난다. 그래서 Xhype의 메시지는 가격이 아니라 “사용”으로 읽는 게 맞다.
Xhype의 방향: ‘지갑 안에서 해결’
Xhype는 SuperWallet을 travel, shop, earn, transact 같은 키워드로 설명한다. 또한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양한 경험/상품을 웹3 지갑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소개도 보인다.
이건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니라, 크립토 사용성을 가로막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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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써?” → 지갑 안에 소비가 들어오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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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 카드로 현실 결제망과 연결하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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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는?” → Zero data/zero-knowledge 같은 메시지로 차별점을 만든다
카드가 중요한 이유: 사용성을 “단숨에 확장”하기 때문
실사용의 범위를 가장 크게 늘리는 건 카드다. Xkard는 “KYC 없이,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내세우면서도, 결제는 Visa/Mastercard와 같은 레일을 활용하는 모델로 소개된다.
이 구조의 장점은 간단하다. 크립토가 일상으로 들어오는 데 필요한 “전환 비용”을 줄인다.
현실 체크 포인트: 사용성은 곧 신뢰/정책 문제다
사용성으로 가면, 반드시 따라오는 게 정책과 신뢰다. Xhype는 AML 정책 페이지를 별도로 두고 규정 준수 의지를 밝히고 있다. 또 Xkard는 이용 제한(제재 국가 제외 등)을 명시한다.
이건 단점이 아니라, “실사용”이 진짜로 들어왔다는 신호다. 결제/여행 같은 영역은 결국 규정과 운영이 제품의 일부가 된다.
마무리
Xhype를 가격으로 보면 그냥 또 하나의 코인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제품으로 보면 질문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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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를 어떻게 쓰게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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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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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를 어떻게 메시지와 구조로 설득할 것인가
Xhype가 풀려는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사용성이다. 그리고 사용성을 잡는 순간, 크립토는 “투자 자산”에서 “생활 도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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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13: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