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파이 파밍에서 눈에 띄는 건 퍼프 DEX의 Vault 구조입니다
사용자는 스테이블을 Vault에 예치하고, 거래소 유저들의 반대 포지션을 받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덕분에 APR이 20~40% 이상 나오는 경우도 흔하지만, 단순히 ‘높은 수익’만 보고 접근하기엔 위험이 큽니다.
Vault 수익의 본질은 트레이더들의 손실입니다
고빈도 매매, 과도한 레버리지, 포인트 파밍 유저가 많을수록 Vault는 고수익을 내지만, 반대로 특정 장세에서 트레이더가 이기면 Vault 예치자가 손실을 떠안게 됩니다. 즉 Vault는 ‘거래소와 트레이더의 게임’에 동참하는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실행 과정입니다. Vault 진입을 위해 브릿지·스왑을 반복하다 보면 가스비와 슬리피지가 누적되어 실제 APR이 크게 낮아집니다. 이 부분에서 오도스 같은 라우팅 툴은 단순 편의성을 넘어, 실질 수익을 방어하는 핵심 인프라가 됩니다.
결국 퍼프 DEX Vault는 단순히 “높은 APR”이 아니라, ① 트레이더 손실 구조, ② 유동성 특성, ③ 실행 효율성이 맞물려야 수익으로 이어집니다. 이 세 가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고이율은 양날의 검이 될 뿐입니다.
댓글 4개
릴라당
2025.08.21 04:48:37
^^&
릴라당
2025.08.21 04:48:34
^^&
릴라당
2025.08.21 04: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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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8.21 04:48:14
^^&
2025.08.21 03: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