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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프레미스가 뜬다… 델, AI 실전 배치 이끄는 'AI 팩토리'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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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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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가 온프레미스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 'AI 팩토리'를 통해 기업들의 실제 AI 운영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기업 84%가 클라우드보다 자사 데이터센터 기반 AI 운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프레미스가 뜬다… 델, AI 실전 배치 이끄는 'AI 팩토리' 가속 / TokenPost.ai

온프레미스가 뜬다… 델, AI 실전 배치 이끄는 'AI 팩토리' 가속 / TokenPost.ai

기업들의 AI 전략이 클라우드 기반 모델의 한계를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온프레미스 기반 생성형 AI가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이 같은 흐름을 주도하며 기업들이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으로 AI 기술을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델의 'AI 팩토리' 플랫폼은 이러한 전환의 핵심 인프라다. 기업들이 AI 도입 초기 겪는 기술 장벽을 최소화하며, 오픈소스 모델과의 호환성, 고성능 컴퓨팅 환경, 향상된 보안 수준을 기반으로 자사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고도화된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기업 전략 부문 부사장인 민디 칸실라(Mindy Cancila)는 “현재 약 3,000여 고객사가 AI 팩토리를 활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POC 단계를 넘어 실전 배치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기술 논리를 넘어 전략적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 델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84%가 생성형 AI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거나 고부하 연산을 요구하는 기업일수록 클라우드 외에도 자체 데이터센터의 통제력과 성능을 중시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AI 기술이 점차 미디어 속 유행어를 넘어 실질적인 운영자산으로 진화함에 따라, ‘에이전틱 AI(Agentic AI)’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실행하고 워크플로우를 조율함으로써 조직 생산성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전체 응답 기업의 76%는 올해 중 에이전틱 AI 관련 업무를 본격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AI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단편적 과시보다는 명확한 수익 창출 기반의 활용처가 필요하다는 것이 델의 전략이다. 민디 칸실라는 “AI는 결국 ROI로 수렴되어야 기술 투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델은 이를 위해 고객 인프라 특성에 맞춘 고성능 GPU, 네트워킹, 보안 구성 등 전방위적인 구성 요소를 맞춤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델은 AI 생태계의 전반적 변화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GPU 서비스 중심으로 학습모델이 확산됨에 따라, 델은 트레이닝 모델 제공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과 요구 스케일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델은 AI 도입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생성형 AI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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