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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AI·빅데이터로 중소기업 지원 디지털 전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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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신용보증기금·기업진흥원과 협력해 AI·빅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기업의 정량적 분석 및 지원 간소화로 행정 효율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충북도, AI·빅데이터로 중소기업 지원 디지털 전환 나선다 / 연합뉴스

충북도, AI·빅데이터로 중소기업 지원 디지털 전환 나선다 / 연합뉴스

충청북도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정책 판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충북도는 2025년 11월 26일 신용보증기금, 충북기업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사업 데이터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행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이 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BASA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BASA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신용도와 경영 현황을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기업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가능케 한다. 충북도는 이를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반영해 보다 객관적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이에 맞춰 기존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온라인 지원시스템과 BASA를 연계한다. 이로 인해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의 양이 크게 줄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충북도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1'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보증과 투자 외에도 컨설팅, 경영 진단 등 비금융 지원이 포함된 통합 서비스로, 중소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받는 구조다. 또한 기업들은 BASA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경영 정보를 반영한 분석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스스로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지역 단위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정성적 판단이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해 이뤄지는 '디지털 전환'의 사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 가치 향상과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인프라가 확대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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