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터미널엑스, 일본서 기관투자 AI 시장 공략한다

프로필
류하진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터미널X가 오픈AI와 협력해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기관투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체투자 운용사의 내부 자료와 투자 절차를 AI 시스템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일본 투자 검토 자료를 보는 손들 / TokenPost.ai

일본 투자 검토 자료를 보는 손들 / TokenPost.ai

터미널X(Terminal X)가 오픈AI(OpenAI)와 협력해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기관투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체투자 운용사의 내부 자료와 투자 절차를 AI 시스템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터미널X는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에 자체 기술을 결합해 운용사별 맞춤형 AI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고 한국경제는 전했다. 회사는 일본을 첫 시장으로 삼고 이후 한국과 싱가포르 등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터미널X는 월가 출신 유튜버 ‘뉴욕주민’으로 알려진 홍현(Hyun Hong) 대표가 2023년 뉴욕에서 세운 AI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가 겨냥한 고객은 사모펀드, 사모대출,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 운용사다.

대체투자 시장은 주식시장처럼 공개 정보가 풍부한 영역과 다르게 운용사 내부 자료의 비중이 크다. 투자 메모, 엑셀 모델, 이메일, 투자위원회 문서처럼 외부에서 표준화하기 어려운 비정형 자료가 투자 판단과 사후 관리에 쓰인다.

터미널X가 내세우는 방식은 범용 챗봇 도입보다 운용사별 업무 흐름을 AI에 반영하는 쪽에 가깝다. 내부 데이터와 외부 자료를 함께 검색·분석하고, 투자 리서치와 보고서 작성, 포트폴리오 분석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터미널X 측은 “다른 금융 AI가 범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터미널X는 각 운용사뿐 아니라 개별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투자 방식과 투자위원회(IC) 프로세스까지 반영해 AI를 맞춤으로 구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설명은 금융 AI 활용에서 모델 성능뿐 아니라 실제 업무 절차와 데이터 연결 방식도 중요하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대체투자 업무는 자산군마다 필요한 자료가 다르다. 부동산 투자는 임대차 계약, 감정평가, 자금조달, 자산 운영 데이터를 함께 봐야 한다.

인프라 투자는 기술, 법률, 규제 자료가 연결된다. 사모대출은 투자 이후 기업 재무상황과 대출 약정을 계속 점검해야 한다.

이런 업무는 통상 문서 형식과 검토 절차가 운용사마다 다르다. 터미널X 측은 같은 자산군을 다루더라도 투자위원회 보고 양식, 리스크 기준, 사후 관리 항목이 운용사마다 달라 맞춤형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현 터미널X 대표는 “투자 기관마다 투자 판단과 리스크 관리 방식이 서로 다르다”며 “기관마다 다른 투자 프로세스에 맞춰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픈AI의 최신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기관별 차이를 반영한 구축형 접근을 아시아 시장 공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국가별 금융 규제와 데이터 관리 기준 차이도 변수다. 터미널X는 현지 엔지니어와 금융 전문가가 개별 운용사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한국 시장에서 이번 협력의 의미는 기관 금융사의 AI 도입 방식에 있다. 공개 시세나 뉴스 요약보다 내부 문서, 심사 절차, 리스크 관리 기준을 어떻게 AI와 연결하느냐가 쟁점이다.

터미널X는 일본을 아시아 진출의 첫 시장으로 삼은 뒤 한국과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앱 아이콘

토큰포스트가 새로워졌어요!

앱 출시 기념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도 함께 받아가세요!

디센트 S 지급

디센트 S 지갑 카드형 하드웨어 월렛

추첨 20명
커피

커피 쿠폰 모바일 쿠폰 1매

선착순 1,000명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