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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AI 생산성 높아지면 주 3일 근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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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AMZN) 창업자는 인공지능(AI)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면 일부 사람은 주 3일만 일하면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8일(현지시간) 공개한 인터뷰에서 베이조스가 “경제 생산성이 높아지면 일부 사람은 주 3일 일하면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생산성 향상으로 두 가지 일을 할 필요가 줄면 “채용이 어려워질 것”이라고도 했다. 인터뷰에서는 AI가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도 다뤘다.

베이조스의 발언은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전망이다. 이를 뒷받침할 시행 계획이나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생산성 향상이 임금이나 노동시간에 어떻게 반영될지도 설명하지 않았다.

인터뷰에서는 아마존의 인력 감축도 언급됐다. 아마존은 2025년 10월 기업 부문 약 1만4000개 직무를 줄이겠다고 발표했고, 2026년 1월에는 약 1만6000개 직무 감축을 추가로 알렸다. 두 차례 발표 규모를 합하면 약 3만 개다. 아마존은 첫 감축을 조직의 관료주의와 층위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베이조스는 AI 투자 열풍이 거품인지 묻는 말에 “알기 어렵다”고 답했다. 기술 자체는 실재하지만 성공할 아이디어와 실패할 아이디어 모두에 자금이 몰릴 수 있어 투자 판단은 까다롭다는 취지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도 2026년 주주 서한에서 기술 발전이 선진국의 근무시간을 장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썼다. 두 사람의 발언은 노동시간 변화에 대한 전망으로, 구체적인 실현 시점이나 생산성 이익의 분배 방식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이전에 베이조스의 소득세 제안을 다룬 본지 보도에서도 그의 경제 관련 발언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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